【 청년일보 】 제넥신은 폴루스와 코로나19 DNA 백신의 대량 생산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양사는 코로나19 백신 개발 컨소시엄이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DNA 백신을 폴루스 화성 공장에서 생산하는 것에 대한 기술적 타당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폴루스는 현재 경기도 화성에 연간 2만 리터 규모의 미생물 기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CMO(위탁생산) 공장의 완공을 앞두고 있다. 국내 최초로 코로나 백신을 개발 중인 제넥신은 내년 하반기 백신 출시를 목표로 현재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 청년일보 】 제넥신은 산학연 컨소시엄(제넥신, 바이넥스, 국제백신연구소, 제넨바이오, 카이스트, 포스텍)을 구성해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GX-19’를 투여한 영장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방어 효능을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본 실험에 사용한 영장류 감염 모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으로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 의해 최근 개발돼 검증된 모델로 ‘GX-19’를 투여한 원숭이에서 방어 효능평가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지원협의체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추경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실험에 사용된 원숭이는 ‘GX-19’ 투여 후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키는 중화항체반응 및 감염세포를 제거할 수 있는 세포성 면역반응의 유도를 확인한 바 있으며 제넨바이오에서 ‘GX-19’ 최종 면역화 후 약 8주가 경과한 시점에 한국 생명공학연구원 국가영장류센터 ABSL-3 시설로 옮겨졌고 적응기간을 거쳐 최종 투여 후 약 9주 경과 시점에 방어효능시험에 들어갔다. 코로나19 DNA백신 ‘GX-19’를 투여한 원숭이는, 감염 후 대조군에서 나타나는 발열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고 48시간 이후부터 바이러스가 주요 감염경로인 상부기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