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GC녹십자는 충북 청주시 오창공장에서 바이넥스와 위탁생산(CMO)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바이오 의약품 CMO 사업의 포괄적인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CMO 관련 역량이 상이해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GC녹십자는 바이알(Vial)과 프리필드시린지(PFS) 등 완제의약품 분야에 강점이 있고, 바이넥스는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GC녹십자는 지난해 통합완제관 준공을 완료하며 국내 생산시설의 분산돼 있던 완제 공정을 일원화했다. 이 시설은 기획단계부터 자체 생산 품목과 함께 CMO 물량까지 염두에 두고 설계되어 다양한 치료제와 백신의 생산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 바이넥스는 다양한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생산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CDMO 전문 회사로 총 1만2,000리터 규모의 cGMP급 바이오의약품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 초기 개발부터 임상의약품 생산 및 상용화 제품 공급까지 전반적인 CDM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백신 및 항체 치료제 등을 포함한 다수의 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
【 청년일보 】 가정간편식(HMR) 시장 디지털 트렌드 선도를 위해 동원F&B와 LG전자가 힘을 합쳤다. 동원F&B는 최근 서울 논현동 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에서 LG전자와 ‘간편식 자동조리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 가전의 HMR 최적 조리 솔루션 공동 개발 ▲동원몰과 LG ThinQ 플랫폼 등 온라인 커머스 ▲공동 마케팅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동원F&B는 햄, 만두, 죽 등 23종 제품의 최적 조리 알고리즘을 LG전자 광파오븐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리챔, 양반죽 등 동원F&B 대표 제품부터 에어프라이어 전용 HMR 브랜드 ‘퀴진’의 다양한 제품까지 LG 광파오븐을 통해 간편하고 맛있게 조리할 수 있다. 동원F&B는 향후 대상 제품을 확대하고 전용 브랜드 제품까지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LG전자는 ThinQ 앱과 클라우드 서버를 연동해 오븐의 별도 조작 없이 간편식을 자동 조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품 바코드를 카메라로 촬영하면 최적의 조리 방법과 시간이 오븐에 자동으로 설정되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 청년일보 】 제넥신은 폴루스와 코로나19 DNA 백신의 대량 생산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양사는 코로나19 백신 개발 컨소시엄이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DNA 백신을 폴루스 화성 공장에서 생산하는 것에 대한 기술적 타당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폴루스는 현재 경기도 화성에 연간 2만 리터 규모의 미생물 기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CMO(위탁생산) 공장의 완공을 앞두고 있다. 국내 최초로 코로나 백신을 개발 중인 제넥신은 내년 하반기 백신 출시를 목표로 현재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 청년일보 】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과 ‘의약학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일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고려대 구로병원 한승규 병원장, 서재홍 연구부원장,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박형근 학장, 이정원 약학연구소 부소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국가과학기술과 의약학기술 발전을 위해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기술 확보 및 공동연구 교류 ▲공동연구 개발을 위한 인력 교류 ▲공동연구 개발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협력 등에 합의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한승규 병원장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중증환자 비율이 높으면서도 연구중심병원으로서 탄탄한 연구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으나, 10개 연구중심병원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과 함께 있지 않는 병원으로 근거리에 위치한 기초교실과의 연구 협력이 필요했다”며 “고려대 구로병원과 서울대 약학대학은 위치적으로 근접해있기 때문에 단순히 MOU 체결로 끝나는 것이 아닌 실제적인 협력관계가 유지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박형근 학장은 “앞으로 심포지엄 및 세미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연구에 협력함으로써 고대 구로병원과 함께 우리나라 의약학
【 청년일보 】 압타바이오는 최근 호주 뉴캐슬 대학교(The University of Newcastle Australia) 암연구센터와 차세대 항암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호주 뉴캐슬대학 암연구센터(Priority Research Centre for CANCER RESEARCH, INNOVATION AND TRANSLATION)는 암세포 성장과 전이에 관련된 단백질 인산화의 혁신적인 프로파일링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유전적 특성으로 인해 조정되지 않는 암세포 신호 전달 경로를 특성화해 표적 치료를 통한 개인별 맞춤형 치료제 개발로 특히 유명하다. 압타바이오는 이번에 체결한 MOU를 통해 항암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동시에 차세대항암제 연구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자사 플랫폼에 호주 뉴캐슬대학 연구센터의 암유전체 프로파일링 기술을 접목해 차세대 항암제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뉴캐슬대학 측은 “이번 MOU를 통해 팬데믹 시대에 항암제 개발을 위한 새로운 호주·한국 간 협력 모델을 찾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훌륭한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압타바이오와 좋은 결실을 보길 기대한다”
【 청년일보 】 삼성서울병원과 KAIST는 최근 삼성서울병원에서 보건의료 연구협력에 대한 포괄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권오정 원장과 KAIST 신성철 총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정밀의료를 필두로 한 보건의료 전반에 대한 연구협력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의료 및 보건관련 학술 및 기술정보 교류 추진, 유전체 데이터 분석 기술개발과 정밀의학분야 협력 적극 추진, 추후 발굴된 관심사항에 대한 과제 발굴 및 공동연구 시행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구협약은 국내에서 유전체임상의학연구분야와 데이터과학분야를 각각 선도하고 있는 두 기관이 의료데이터와 최신분석기술을 제공해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연구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데이터기반 의료의 핵심 분야로 중요성이 커져가고 있는 정밀의료 육성의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긴밀한 상호 협력과 교류를 추진해 공동연구와 학술교류는 물론, 방대한 보건의료데이터를 실용화하고 가치화할 수 있는 괄목할 연구 성과를 창출함으로써 국내 의료산업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권오정 원장은 “삼성서울병원의 강점 분야인 유전체임상의학연구와 KAIST의 앞선 데이터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