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금일 증권업계에서는 바이든 랠리로 내년 코스피 고점이 2800선에 이를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제기됐으며 화이자 백신 호재로 언택트주와 컨택주의 주가 희비가 교차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또한 두산중공업과 SK바이오팜, SK케미칼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에 입성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옵티머스 펀드 회계실사검사 결과 회수율이 최대 15%에 그친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아울러 윤석열 검찰총장이 최근 여론조사에서 첫 1위를 기록하면서 관련주들이 급등하는 등 다양한 소식들이 제기됐다. ◆ '바이든 랠리'에 코스피 고점 2800 전망 나와 미국 대선이 종료되면서 코스피 지수 향방에 이목이 쏠리고 있음. 전문가들은 시장의 확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음. 증권사 리서치센터 중에는 올 연말 코스피 최고 전망치로 최대 2800포인트를 점치는 곳도 나옴. 바이든 당선 이후에 증시 상승 탄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는 해석. NH투자증권은 올 연말 코스피 최고점으로 2800을 제시. 단기적으로는 내년 1분기에 경기회복 국면과 신정부 출범 정책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증시 상승세가 더욱 강해질 것으로 내다
【 청년일보 】 KT&G는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에서 실시한 ESG(Environment Social and Governace)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MSCI는 세계적인 투자정보 기관으로 매년 전 세계 8500여개 상장기업들을 업종별로 나눠 환경, 사회적 책임, 기업지배구조와 관련한 경영환경을 평가해 AAA에서 CCC까지 등급을 부여한다. KT&G는 전세계 11개 글로벌 담배기업과 함께 평가를 받았다. 7일 MSCI 평가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BBB 등급을 받은 KT&G는 올해 한 단계 상승한 A등급을 획득했다. KT&G는 ‘제품안전 및 품질’ 분야에서 11개 글로벌 담배기업 중 1위를 차지하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급망 노동기준’ 분야는 파트너사들의 노동관행 개선을 위한 행동규범 강화 노력 등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지배구조’ 분야에 대해서는 다양성과 전문성을 갖춘 이사회 운영이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MSCI는 평가했다. KT&G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KT&G가 추구해온 ESG 경영을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
【 청년일보 】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이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글로벌 경제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는 듯 하다. 정부는 애써 외면하려 하는 듯 하나 금융권에서만 보더라도 그 심각성이 위험수위에 달하고 있다는 진단이 적지않다. 특히 지난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로 촉발된 ‘글로벌 금융위기’가 금융시장의 건전성 문제에서 확대된 것과 달리, 이번 ‘코로나19 위기’는 실물경제에 급속도로 타격을 주었다는 점에서 강도가 더 크게 느껴지고 있다. 실제로 ‘글로벌 공포지수’로 알려져 있는 VIX(Volatility Index, 변동성지수)는 지난 16일 기준 82.7p로 199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80.9p)보다도 높은 수치다. 즉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최근 30년 새 최고조에 달해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 같은 투자자들의 불안감은 증시 폭락으로 직결되고 있다. 지난 1월 22일(2267.25)에 올해 최고점을 찍은 코스피(KOSPI)는 지난 19일 1457.64까지 급락했다. 최근 며칠 사이 다시 오르면서 간신히 1700선을 회복한 상태다. 미국 다우지수도 지난주 2만선이 붕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