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지난주 증권업계에서는 바이든 행정부가 옐런 전 연방준비위원회 의장을 재무장관에 지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사상최초로 3만을 터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 29년만에 2만6700선을 돌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석유화학주가 상승세를 띄면서 제2의 차화정시대가 펼쳐질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아울러 내달 3일 증권시장이 수능시험 시행으로 인해 1시간 연기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등 다양한 이슈들이 제기됐다. ◆ '주가 상승 보증 수표' 옐런 美 재무장관 지명에 월가 환호 지난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올랐음. 급진 성향의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매사추세츠)이 아닌 시장친화적인 옐런 전 의장이 바이든 행정부의 초대 재무장관으로 지명될 것이란 소식이 안도감을 줌. 옐런 전 의장이 연준을 이끈 지난 2014년부터 4년 간 S&P(스탠다드앤푸어스) 500 지수는 60% 가까이 뛰었음.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스대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COVID-19) 백신이 최대 90%의 면역 효과를 보였다는 소식도 주가를 밀어올렸음. 아담 크리사풀리 바이탈날리지 회장은
【 청년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다가오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 학부모와 수험생의 불안심리 등을 이용해 일반식품에 ‘수험생 기억력 개선, 피로회복’ 등을 표방한 허위·과대광고 282건을 적발, 해당 판매 사이트를 차단·삭제하고 이 중 고의·상습업체 50곳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강력 제재할 예정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 ‘총명탕’ 관련 제품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11월부터 1,356개 식품 판매 사이트를 대상으로 부당 광고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주요 적발 내용은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 광고(135건) ▲ 거짓·과장 광고(75건) ▲의약품 오인·혼동 광고(57건) ▲ 기타 소비자 기만 및 질병 예방·치료 표방 광고(15건)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수능마케팅 행위 등 온라인상 국민 관심이 높은 제품에 대해 부당한 광고 행위 등을 지속 점검해 소비자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일반식품의 ‘기억력 개선’ 등을 표방하는 부당한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영양분이 균형 잡힌 음식 섭취 및 규칙적 생활 습관이 수험생에는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 청년일보 】 KEB하나은행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에게 즐거움과 미래를 준비 할 수 있는 '청약저축 이벤트'를 15일부터 한 달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이 KEB하나은행에서 주택청약통장과 용돈관리용 입출금통장을 가입하면 에버랜드 종일 자유이용권과 해외 여행시 최대 90%까지 우대되는 환율쿠폰, 면세점에서 할인이 가능한 쿠폰북 등 다양한 선물을 선착순 1만명에게 제공한다.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이 청약저축 가입을 통해 이벤트도 체험하고, 사회 초년생으로서 내 집 마련을 위한 목돈 마련 등 미래를 준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KEB하나은행 리테일상품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등록증 첫 발급 축하 이벤트 및 영하나 통장, 바우처 지원 등 청년세대 주거안정과 금융 접근성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기업으로서 디딤돌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통합은행 출범과 함께 20대의 꿈과 개성을 담은 대학생 대표 금융브랜드 '영하나(YOUNG HANA)'를 출시한 바 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대학생 금융편의를 위해 전자금융 및 ATM기 현금인출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영(Young)하나통장',
【 청년일보 】 은행연합회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일인 14일 은행 영업시간을 오전 10시∼오후 5시로 변경한다고 11일 밝혔다. 연합회는 수능으로 교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은행 영업시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오는 2028년도부터 적용될 중장기 대입 개편안의 일환으로 수학능력시험에의 서술형 문항 도입을 검토하는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당정청은 이날 국회에서 비공개로 개최한 협의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8년도 대입 개편 구상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정부는 현행의 객관식·단답형 문항만으로는 '수학능력 검증'이라는 시험의 본래 목적을 제대로 살릴 수 없다고 판단하고 수능에 서술형 문항을 도입하는 방안을 연구 중이라고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수능의 난이도를 어떻게 조정할지에 대한 방안도 강구 중이라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취임 1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의 투명성을 높이는 것은 전체 대학입시 제도 개선의 단기 방안"이라면서 "중장기 대입 개편은 2028학년도 대입 제도를 목표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고교학점제가 예정대로 2025년 일반고에 전면 도입되면 이때 고교 1학년이 되는 학생부터 학점제에 맞는 대입을 치러야 하므로 2028학년도 대입 제도를 미래 교육에 부합하는 형태로 지금부터 논의
【 청년일보 】 오는 15일을 기점으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11월14일)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입시 전문가들은 마지막 한 달은 '벼락치기'를 하기보다는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을 차근차근 살피면서 실전 연습을 반복해야 한다고 13일 조언했다.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은 "학생들이 막판에 수능 점수를 조금이라도 올리려고 노력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다 보면 실전에서 여태까지 학습했던 것을 놓치는 실수를 범하게 된다"고 짚었다. 남 소장은 "지금까지 공부했던 범위를 유지하는 마인드컨트롤과 실수를 최소화하는 학습 계획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성룡 에스티유니타스 교육연구소장도 "마지막 한 달에 성적을 올리자는 목표를 세우면 마음이 조급해져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면서 "지금껏 봤던 모의고사, 참고서, 문제집 등을 다시 훑어보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특정 과목이 불안하다고 해도 너무 한두 과목에만 집중하기보다는 매일 모든 과목을 두루 살피는 공부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유성룡 소장은 "특정 영역에 자신이 있다고 해도 며칠 공부를 안 하면 성적이 떨어질 수 있다"면서 "일부 과목에 조금 더 많은 시간을 투자
【 청년일보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11월14일 실시되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54만8734명이 지원했다고 10일 전했다. 지난해 2018학년도 수능 지원자 수 59만4924명에 비해 7.8%(4만6190명) 줄어든 규모다. 올해 수능 지원자 가운데 재학생은 전년대비 5만4087명 줄어든 38만4024명이다. 전체 지원자 가운데 재학생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75.3%에서 올해 71.8%로 3.5%포인트 줄어들었다. 반면, 재수생 등 졸업생은 6789명 줄어든 14만2271명으로, 전체 지원자 중 차지하는 비중이 22.8%에서 25.9%로 3.1%포인트 늘었다.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1108명 줄어든 1만2439명(2.3%)이었다. 지원자 성별로는 남자가 전체의 51.4%인 28만2036명, 여자가 48.6%인 26만6698명을 차지했다 필수과목인 한국사 외에 영영별 지원자는 국어 영역이 54만5966명(99.5%), 수학이 52만2451명(95.2%), 영어가 54만2926명(98.9%)였다. 수학 영역 지원가 가운데 가형은 16만7467명(32.1%), 나형은 35만4984명(67.9%)이 선택했다. 탐구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오는 6일이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다. 수험생에게 8월은 '고난의 달'이다. 마음은 조급한데 더위에 몸은 처지고 방학이 시작하면서 생활패턴이 바뀌어 집중력을 잃기도 한다. 4일 입시전문가들은 남은 100일이 짧게는 고등학교 3년, 길게는 초·중·고등학교 12년간 준비한 대입을 앞두고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맞춤 전략을 수립할 때라고 조언했다.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이제부터는 본인의 실력을 냉정히 파악하고 최고의 결과를 만들기 위한 마무리 학습전략을 세워야 한다"면서 "예를 들어 과거에 풀어서 정답을 맞춘 문제더라도 완벽히 알아서 풀어 낸 문제인지 운이 좋아 맞췄는지 구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이 대세이다 보니 수험생은 학종과 수능을 동시에 준비해야 하는 어려움에 부닥쳐있다"면서 "남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려면 일주일 단위 학습계획과 이행상황을 점검하는 체크리스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특히 "수능 준비 마무리 시즌에 각종 특강이 우후죽순 개설되는데 이에 너무 의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