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SBI저축은행은 정기예금 상품의 기본금리를 기존 연 1.7%에서 2.0%로 인상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만기가 12개월 이상, 24개월 이상, 36개월 이상인 상품에 상관없이 금리는 모두 연 2.0%다. 이번 금리 인상은 저금리 기조 속에 이자율이 높은 상품을 찾는 고객을 만족 시기키 위한 조치라고 SBI저축은행은 설명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정기예금 금리 인상으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고객이나 목돈을 준비하는 고객이 많이 유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 내달 3일까지 1석7조통장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2020 봄이니까 예금해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1석7조통장은 인터넷·모바일뱅킹 전용 상품으로 입출금식, 적립식, 거치식이 있으며 이벤트 대상 상품은 거치식 중소기업금융채권이다. 기업은행은 매주 목요일, 금요일에 상품을 가입한 대상 고객에게 0.1%포인트(p)의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대상은 기업은행 최초 거래고객으로 1년 만기, 3000만원 이하로 상품에 가입한 고객이다. 기존 거래 고객은 1년 만기, 3천만원 이하의 1석7조통장과 10만원 이상의 적립식 예금을 비대면으로 동시 가입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기업은행은 기간 내 1년 만기 1석7조통장 중소기업금융채권에 가입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가입금액 제한 없이 2,020명을 추첨해 0.1%포인트(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추첨이벤트 당첨자는 기업은행 홈페이지와 개별 문자메시지를 통해 4월중 발표한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Sh수협은행은 플라스틱의 해양 오염 심각성을 알리고 깨끗한 바다 만들기를 지원하는 공익상품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 예·적금'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개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이번 상품은 ▲해양쓰레기 감축서약 ▲봉사활동 또는 상품홍보 참여 ▲입출금통장 신규 거래 ▲자동이체 출금실적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0.50%포인트(예금은 최대 0.35%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예금상품은 가입한도가 1인당 5억원이다. 금리는 최고 연 1.8%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하나은행도 지난해 10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를 반영해 예·적금 상품 18종의 기본금리를 일제히 내렸다. '하나 원큐 정기예금'(만기 1년)의 기본금리가 기존 1.35%에서 1.10%로, 'N플러스 정기예금'(만기 1년 기준) 1.50%에서 1.25%로 내리는 등 정기예금 7종이 이번에 0.25%포인트 인하됐다. 적금상품 중에서는 '하나 원큐 적금'(만기 1년)이 1.80%에서 1.50%로, '셀프 기프팅 적금'(만기 1년)이 1.30%에서 1.05%로 조정되는 등 11종이 0.25%포인트 또는 0.30%포인트 내렸다. 하나은행은 "오늘 신규 고객부터 금리 인하가 적용된다"며 "우대금리는 변경 사항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NH농협은행을 시작으로 신한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등 주요 은행이 수신 금리를 내렸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오픈뱅킹'(Open Banking)이 오랜 준비 기간을 거쳐 시범 운영에 들어갔음에도 시행 초기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상당수 은행이 사전에 약속했던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고, 일부 은행은 사전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과열 경쟁 양상도 보인다. 5일 은행업계와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은행권부터 도입된 오픈뱅킹 서비스와 관련해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NH농협 등 5대 주요 은행 가운데 특정 은행을 제외한 나머지 4개 은행의 예·적금 정보가 조회되지 않고 있다. 오픈뱅킹은 은행이 보유한 결제 기능과 고객 데이터를 제3자에게 공개하는 제도다. 은행권은 오픈뱅킹을 시행하기에 앞서 입출금 계좌뿐만 아니라 예·적금 계좌와 펀드 계좌 정보도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다만 출금은 입출금 계좌에서만 가능하게 하고 예·적금 계좌와 펀드 계좌는 잔액 조회만 되도록 했다. 오픈뱅킹 시행일 이후 주요 은행의 애플리케이션에서 타 은행의 입출금 계좌는 아무 탈 없이 조회된다. 하지만 예·적금은 특정 은행의 정보만 조회될 뿐 나머지 은행은 오류 메시지가 나온다. 업계와 금결원의 이야기를 종합하면 입출금 계좌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실명확
【 청년일보 】 "그래서, 예금이 좋은거야? 적금이 좋은거야?" 친구가 대뜸 재태크를 시작했다며 '예금'과 '적금'을 두고 어떤 금융상품이 더 좋은지 질문을 던졌다. 단순한 '목돈 마련' 을 위한 것인지, '목돈 활용'을 위한 것인지 되려 재태크 목적의 여부를 확인하고자 되물었지만 예금과 적금의 사이 한 글자 차이가 만들어낸 궁금증은 단번에 가려움을 시원히 긁어주진 못했다. '예금'은 한번에 목돈을 예치 해 놓고 만기까지 가져 가는 것이며 '적금'은 매달 일정 금액을 넣어 만기까지 이어지는 차이점이 있다. 좀 더 파고들자면, '예금'은 보유하고 있는 돈을 은행에 일정 기간 맡겨 두고 만기일에 이자와 원금을 돌려받아 목돈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안정적으로 이자를 받을 수 있는 금융상품이다. 예금에는 예금주의 환급 청구가 있다면 조건없이 언제든 지급해야 하는 '통화성예금', 적립식예금과 거치식 예금으로 나눠지는 '저축성예금', 조세특례제한법에 의해 이자소득세 주민세를 부과하지 않는 저축으로 '비과세저축', 민영주택 분양을 원하는 사람들에 우선적 순위를 부여하기 위해 주택 공금에 관한 규칙과 주택건설촉진법에 의거한 '주택청약예금' 등이 있다. 이어 '적금'은 보편
【 청년일보 】 내년 신(新) 예대율 규제 시행을 두달여 앞두고 주요 은행이 예대율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새 예대율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예금을 늘리고 가중치에 따라 대출 조정에 들어갔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신예대율 기준으로 시뮬레이션을 한 결과 9월 말 현재 신한은행은 100.0%, KEB하나은행은 101.5%로 금융당국 기준인 100%를 딱 맞추거나 넘었다. KB국민은행은 수치를 공개하지 않았다. 우리은행은 99.3%로 상대적으로 양호한 편이고, NH농협은행은 87.8%로 안정권이다. 예대율은 예수금 대비 대출금의 비율로, 은행의 건전성 지표 중 하나다. 금융당국은 내년부터 예대율을 산정할 때 가계대출의 가중치를 15%포인트 높이고 기업대출은 15%포인트 내리기로 했다. 가계대출을 줄이고 기업대출을 늘리라는 취지다. 새로운 기준에서는 현행보다 예대율이 대략 3%포인트 오른다. 즉, 현재 기준에서는 주요 은행들이 당국 규제 범위 안에 들어 있다. 은행들은 신예대율 기준을 맞추기 위해 우선 분모에 해당하는 예금을 적극적으로 늘리고 있다. 올해 들어 저금리가 심화했음에도 꾸준히 은행권의 정기예금이 늘어난 데에는 은행의 이런 이해관계가 얽혀있던
【 청년일보 】 은행 예·적금이나 보험을 해지하는 건수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태규 바른미래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시중은행 18곳의 정기 예·적금 해지 건수는 2016년 7월∼2017년 6월 556만9284건에서 2018년 7월∼올해 6월 964만4251건으로 73.2% 늘었다. 2018년 7월∼올해 6월 예·적금 해지 금액은 2년 전 같은 기간(48조790억원)보다 19% 불어난 57조2381억원이었다. 저축은행에서 만기 전 해지된 예·적금도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해 저축은행 정기 예·적금의 중도해지 건수와 금액은 각각 43만3748건, 7조2453억원으로, 2017년(34만7천46건·5조4624억원)보다 25%, 32.6% 늘었다. 올해 들어 8월까지는 29만8900건, 5조2832억원으로 집계됐다. 신협·농협·수협 등 상호금융권도 지난해 예·적금 해지 건수(270만1000건)가 한 해 전(259만8000건)보다 4%가량 늘었고, 해지 금액도 비슷한 수준으로 불었다. 예·적금뿐만 아니라 보험계약도 해지하는 사례가 늘었다. 생명·손해보험 해약 건수는 2016년 7월∼2017년 6월 71
【 청년일보 】 고객들이 예금한 돈을 빼돌리고 이를 담보로 대출까지 받은 새마을금고 전직 임원과 직원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북부지법 형사8단독 김호용 판사는 업무상횡령·업무상배임 혐의로 기소된 전 새마을금고 전무 황모(61) 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황씨는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고객들이 맡긴 돈 총 6000만원을 다른 사람 명의의 차명계좌에 입금하는 식으로 빼돌려 개인 빚을 갚는 등 유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황씨는 이렇게 빼돌린 돈을 담보로 6000만원의 대출을 받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임의로 고객의 돈을 써 죄질이 좋지 않은 점, 피해 금액이 적지 않은 점, 고객 명의로 5300만원을 공탁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재판부는 황씨와 같은 수법의 범행을 저지른 전 새마을금고 직원 임모(35) 씨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임씨는 2006년 한 피해자가 계좌에 맡긴 4억5000만원을 차명계좌에 나눠 입금한 뒤 2016년까지 10년간 돈을 멋대로 인출해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임씨는 2017년에도 업무상횡령 혐의로 기소돼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우리 외화바로예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난 정말 달라(Dollar) Season2'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난 정말 달라(Dollar) Season2'이벤트는 우리 외화바로예금 신규 가입 고객 중 3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내 우리 외화바로예금과 카드의정석 외화바로체크를 신규하고 이벤트 종료일까지 평잔 USD1,000불 이상을 유지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삼성 UHD TV(1명), 하나투어 여행상품권 50만원(2명), 국민관광상품권 10만원(5명)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조건 충족 시 자동응모 된다. 우리 외화바로예금과 외화바로체크는 해외여행 및 해외직접구매시 보유하고 있는 외화(USD)로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수수료 없이 직접결제가 가능한 상품이며, 해외에서 ATM을 이용해 외화 출금도 가능하다. 우리 외화바로예금과 외화바로체크는 출시 후 단기간에 잔액 15백만불을 달성하고 6000여명의 신규고객을 유치한 상품으로 개인 고객은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예금은 영업점과 인터넷·스마트뱅킹으로 가입 가능하며, 체크카드는 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