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인식 개선을 위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진행하는 노인일자리사업 홍보와 노인생산품 판로개척에 협력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전국 875개 영업점 객장TV와 디지털포스터 등에 노인일자리 캠페인 동영상과 2020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안내 등의 홍보물을 28일부터 게재한다. 또한, 은행 영업점 중 방문고객이 많은 곳을 선정해, 고객이 직접 어르신들이 만든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홍보용 진열데크를 설치하는 등 노인생산품 판로개척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노인일자리사업 홍보를 통해 노인의 소득보전과 사회참여활동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노인일자리사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우리금융그룹 관계사와 함께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관계자는 "우리은행의 도움으로 노인일자리사업과 노인생산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길 바라며, 다양하고 많은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함께일하는재단은 지난 26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노인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함께일하는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달부터 노일일자리 문제와 사회 참여에 관심이 있는 은퇴 시니어를 모집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으며, 높은 경쟁률을 뚫고 총 25명(실버인지활동강사 20명, 소셜시니어파트너 5명)의 인원이 선정됐다. '함께일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은 크게 두 가지로, 먼저 은퇴 및 경력단절 시니어가 돌봄이 필요한 경증 치매노인에게 인지활동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치매예방과 건강증진을 돕는 '실버인지활동강사' 양성에 주력한다. 또사회적경제기업에게 필요한 전문성과 사회적 경험을 보유한 시니어를 발굴해 일자리를 연계하는 '소셜시니어파트너'로 진행된다. 선발된 실버인지활동강사 2명이 1팀을 이뤄 팀당 4~5개 노인요양시설에서 인지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소셜시니어파트너는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예정이다. 선발된 시니어에게는 활동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활동비 및 활동처(노인요양시설 혹은 사회적경제기업) 연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송월주 함께일하는재단 이사장은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대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