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데이트 사망사고, 범인은 10대 무면허 운전자

등록 2019.02.12 16:20:24 수정 2019.02.12 16:20:24
최원재 기자 choiwj@youthdaily.co.kr

사진=JTBC
사진=JTBC

 

첫 데이트를 하던 연인이 10대가 몰던 차에 치였다. 1명은 숨지고 1명은 부상을 입었다.

지난 10일 오후 2시 10분쯤 무면허로 승용차를 몰던 10대 A 씨가 보행자 2명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보행자 28살 여성 박 모 씨는 숨지고 29살 남성 조 모 씨는 중상을 입어 의식이 없는 상태다.

JTBC 보도에 따르면 사고 피해자 박 씨와 조 씨는 연인 사이로, 이날 첫 데이트를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씨는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사, 조 씨는 창원의 회사를 다니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CCTV 확인 결과 A씨가 앞차를 추월하기 위해 차선을 변경하고 다시 차선을 변경하려던 중 중앙선을 침범, 반대편 인도 쪽으로 돌진해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3, 415호 (양평동4가, 아이에스비즈타워2차)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편집국장 : 성기환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