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생 체크카드 월 평균 이용액 31% 증가...간편결제 이용도 34%↑

등록 2022.07.19 10:14:51 수정 2022.07.19 10:14:51
이나라 기자 nrlee@youthdaily.co.kr

KB국민카드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의 학생증 체크카드 데이터분석' 발표
중·고등·대학생의 주 이용 업종은 음식점(배달포함), 편의점, 전자상거래

 

【 청년일보 】 대표적인 Z세대인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의 월 평균 체크카드 이용금액은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주로 업종별로는 음식점, 편의점, 전자상거래에서 높은 이용률을 보였으며, 음식점 이용 시 배달 주문 비중이 높았다.

 

19일 KB국민카드가 내놓은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의 학생증 체크카드 데이터분석'에 따르면 중고등학생들의 체크카드 월 평균 이용금액은 지난 2019년 8만8천원에서 올해 상반기 11만6천원으로 31% 증가했다.

 

대학생들의 경우 매월 20~25건의 체크카드 이용을 보였다. 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간인 재작년과 작년 상반기 체크카드 이용이 다소 주춤했지만 올해 상반기엔 10% 증가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간편결제 이용은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모두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 상반기 간편결제 이용 경험이 있는 중고등학생은 65%, 대학생은 73%로 지난 2019년 이후 간편결제 이용 경험 학생의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또한 이들의 간편결제 이용금액 비중은 34% 수준으로 같았으며, 이 역시 2019년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아울러 주요업종의 이용건수 및 이용금액 비중을 보면, 중고등학생 체크카드 이용금액이 높은 업종은 음식점(30%), 전자상거래(24%), 편의점(8%) 순으로 이용금액의 62%를 차지했으며, 대학생은 음식점(29%), 전자상거래(21%), 대중교통·택시(9%) 업종이 59%로 집계됐다.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의 주 이용업종은 음식점(배달포함), 편의점, 전자상거래 업종이며, 대중교통·택시 이용 비중은 대학생(이용건수 12%)이 중고등학생(5%)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배달에 익숙한 Z세대의 선호 음식점을 보면, 중고 남학생은 햄버거전문점, 커피전문점, 한식·백반집, 치킨전문점, 중국음식점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여학생은 커피전문점, 마라·샹궈·훠궈전문점, 떡볶이전문점, 제과점, 햄버거전문점 순으로 나타났다. 

 

남자 대학생은 배달야식을 제외하면 한식·백반집, 커피전문점, 호프·맥주집, 햄버거전문점, 치킨전문점이었으며, 여자 대학생은 커피전문점, 한식·백반집, 호프·맥주집, 제과점, 양식전문점 순으로 이용금액 비중이 높았다. 특히 여자 대학생은 마라, 샹궈, 훠궈전문점이 상위 10위에 포함됐다.

 

KB국민카드 데이터전략그룹 관계자는 "디지털 네이티브인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의 체크카드 이용성향과 소비 패턴을 통해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금융의 시작을 체크카드로 시작하는 Z세대를 더 심층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분석 작업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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