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위메이드의 대작 MMORPG '미르4'가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4주간 '돌아온 한노인의 당 충전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오늘부터 한달 간 '오싹한 14일 출석 이벤트'가 열린다. 이벤트 기간 내 14일만 게임에 접속하면 제작에 사용할 수 있는 '오싹한 호박 막걸리'와 '전설 청룡 조각상' 및 '영웅 용신기 강화석' 등을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내달 2일까지 매일 오후 우편을 통해 이벤트 아이템 '옥춘당'을 지급한다. 모은 옥춘당 개수에 따라 각종 소환권이 담긴 '한노인의 호박상자'와 용신기 제작에 쓰이는 '희귀 운철 상자' 등 다채로운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하다.

공식 커뮤니티에서도 이벤트가 진행된다. 공지사항에 업로드된 이미지 속 숨겨진 보스 이름을 댓글로 작성하면 참여 가능하다. 전체 댓글이 일정 수를 돌파하면 모든 이용자에게 '한노인의 풍성한 상자'를 선물한다.

뿐만 아니라, '미르4'는 마방진과 비정봉 9층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마방진과 비정봉 9층은 최대 155레벨 몬스터가 출몰하는 최고층 지역으로, 고투력 이용자를 위한 콘텐츠다.

이용자는 원정대 참여 상태에서 타 서버에 위치한 마방진과 비정봉 9층을 입장할 수 있다. 더욱 높은 경험치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만큼 서버를 초월해 박진감 넘치는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한편, 마방진 6층 이상의 층에 '항마의 방'이 신설됐다. '항마의 방'에는 암흑속성을 가진 용족들이 등장하고, 네임드 몬스터를 처치하면 일정 확률로 깜짝 보스가 등장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