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발언대] 겨울철 빙판길 운전 대처법

등록 2022.12.31 09:00:00 수정 2022.12.31 09:00:04
청년서포터즈 6기 하유빈 hhhhh_88@naver.com

 

【 청년일보 】 최근 강한 한파가 시작되면서 눈이 녹지 않아 인도와 도로가 얼어붙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눈이 쌓인 도로가 얼어서 빙판길이 되면 차가 쉽게 미끄러지고 제동이 어려워져 교통사고와 교통 체증이 증가하게 되어 운전하기 몹시 어려운 환경이 된다.


특히 눈이 녹았다 다시 얼면서 블랙아이스가 된 도로에서는 운전자들의 주의가 더욱 필요하다. 블랙 아이스가 된 도로에서는 감속 운행을 한다고 해도 운전 미숙이나 도로 사정 등 사고가 날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차량 자체에서 미리 예방을 하고 대처하는 법을 알아야 한다.


빙판길을 운행할 때 운전 습관으로는 차량 이동 시에 급제동과 급가속은 차가 돌아가는 사고가 날 수 있기에 최대한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겨울철에는 엔진에 무리가 되지 않도록 운행 전 차량 예열 및 사전차량 관리도 중요하다. 충분한 예열을 하지 않은 상태로 운행할 시에는 엔진에 무리가 되어 운행 시 사고가 날 확률이 높아진다.


눈길 운전은 평소보다 주행 시간을 넉넉히 생각해야 하며 빙판길에서는 특히 감속 운전을 하고,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평소보다 많이 확보하여야 차가 미끄러지게 되더라도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빙판길에는 차 운행이 예측 불가한 상태로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에 충돌 방지를 위해 안전거리 확보가 중요하다.


겨울철엔 특히 주기적으로 차량 상태를 점검하면서 타이어의 마모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타이어가 마모되면 접지력이 감소하여 차량이 쉽게 도로에서 미끄러질 수 있기 때문이다. 눈길로 인한 차량 운행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여 비상용 스노우 체인과 스노우 스프레이를 챙겨 다니는 것 또한 빙판길을 미리 예방하고 사고를 대비하는 방법으로 볼 수 있다.


미리 대처하지 못했을 경우 빙판길 운행 시 최대한 브레이크 사용을 하지 않고 엔진 브레이크를 사용하여 천천히 속도를 줄이면서 감속 운전을 해야 한다. 또한 충돌 방지를 대비하기 위해선 풋 브레이크 대신 기어 단수를 낮춰서 제동거리를 줄여야 한다.  커브 구간 진입 전에는 미리 감속 페달을 밟는 방법 또한 차량 미끄러짐을 방지할 수 있다.


이처럼 눈길로 인한 겨울철 도로에서는 빙판길 운전 요령을 미리 익히고 예방 운전을 실행할 수 있도록 대비하는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 청년서포터즈 6기 하유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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