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빙판길 조심하세요"…영동 '폭설'에 곳곳 '비'

등록 2023.01.15 03:00:00 수정 2023.01.15 03:00:04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일요일인 15일은 중부지방과 경북권에 비 또는 눈이, 그 밖의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7도, 낮 최고기온은 0∼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및 강원북부 동해안 20∼50㎝(강원산지 많은 곳 70㎝ 이상), 강원중·남부 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 10∼30㎝(강원중·남부 동해안 많은 곳 40㎝ 이상), 강원내륙과 경북북부 동해안 3∼10㎝다.

 

경기동부를 비롯해 충북북부 및 경북북부 내륙과 울릉도, 독도에는 2∼7㎝, 충북중·남부와 전북동부 및 경북남서 내륙, 제주도 산지 1∼5㎝, 서울·인천·경기서부·경남북서 내륙은 1∼3㎝의 눈이 쌓이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산지 및 강원 동해안 20∼70㎜, 제주도를 비롯한 경북북부 동해안과 경북북동 산지 5∼40㎜다. 그 밖의 전국은 5∼10㎜로 예보됐다.


특히 강원영동과 경북북동 산지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니 시설물 피해 등에 유의해야 한다.


눈이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은데다 내린 눈이 쌓이고 얼어 빙판길·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차량 운행 시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5m, 서해 앞바다에서 1.0∼3.5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5.0m, 서해·남해 1.5∼4.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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