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은 지난 31일 대리점주 자녀 45명에 '패밀리 장학금' 5천만원을 지급했다. 올해로 11년째인 패밀리 장학금을 통해 963명의 대리점 자녀에 누적 총계 12억5천만 원을 지급했다. [사진=남양유업]](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30414/art_16804857298464_d13f7e.jpg)
【 청년일보 】 남양유업은 지난 31일 대리점주 자녀 45명을 대상으로 '패밀리 장학금' 5천만원을 지급했다고 3일 밝혔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일환으로 대리점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상생제도를 운영 중인 남양유업은 2013년부터 패밀리 장학금을 도입, 올해로 11년째 963명의 대리점 자녀를 대상으로 누적 총계 12억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대리점주 자녀의 학업에 도움을 주는 장학기금 운용을 통해 대리점과의 상생을 꾀하고 있다"며 "남양유업과 동행 중인 모든 대리점주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든든한 협력관계를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유업은 사회책임경영 활동인 'Care&Cure'를 통해 대리점 상생·지원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경영진과 대리점 관계자들이 함께 동반 성장에 필요한 방안을 모색하는 '대리점 상생회의'를 2013년부터 11년째 개최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20년부터 '자율적 협력이익공유제'를 도입해 총 3억2천여만원의 기금을 전국 500여 개 대리점과 나누는 상생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이 밖에도 질병 및 상해로 인해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한 대리점을 위한 '긴급생계자금' 무이자 대출, 대리점 자녀·손주 출생 시 분유 및 육아용품 지원, 장기운영 대리점 포상 등 만족도 높은 복지제도 등을 시행하고 있다.
【 청년일보=오시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