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전통시장에 어린이 고객 10만명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행사를 추진한다. 사진은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30519/art_16835912516466_ba118a.jpg)
【 청년일보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은 전통시장에 어린이 고객 10만명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행사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소진공은 지난 8일 부산교육청에서 부산시 상인연합회, 부산교육청과 어린이 경제교육 향상과 소상공인·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특성화시장'과 '공동마케팅지원 시장'에 부산 시내 유치원·초등학교를 연결해 어린이 장보기·김장하기 행사와 스탬프 랠리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전통시장은 44곳, 유치원·초등학교는 148곳이며 참여 학생 수는 7천800여명이다.
소진공은 부산뿐 아니라 전국 각 지역 교육청 및 상인연합회와 전통시장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해 체험 행사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코로나 이후 경기가 침체되어 있는 전통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기 위해 부산시 교육청, 부산시 상인연합회와 협업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부모님 손을 잡고 전통시장을 많이 방문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오시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