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남양유업은 단백질 브랜드 테이크핏의 신제품 '테이크핏 퓨어프로틴'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샤인머스캣과 자몽맛 두 가지 라인업으로 단백질 특유의 텁텁함 없이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을 강조한 이번 신제품은 운동 후 수분 충전과 함께 단백질 보충이 가능한 음료다.

특히 결합조직의 주성분으로 우리 몸 전체에 분포되어 있는 인체 구성 단백질인 콜라겐, 그 가운데 ‘초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를 1만9천mg 함유해 한층 빠른 흡수를 돕는 것이 특징이다.

이전에 출시된 테이크핏 브랜드 제품들과 동일하게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비롯한 완전단백질을 21g 담은 것은 물론, 당류·지방·콜레스테롤 부담을 덜어 남양유업은 피트니스와 체중 관리에 관심이 큰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기대하고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차세대 스포츠음료인 테이크핏 퓨어프로틴의 출시로 소비자들이 보다 건강하고 즐거운 레저 스포츠와 야외활동을 즐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유업은 지난해 단백질 브랜드 '테이크핏'을 론칭해 연령에 맞는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7월 MZ세대의 운동 열풍에 맞춰 100% 완전단백질 콘셉트로 만든 RTD(Ready to Drink) 음료 '테이크핏 맥스'를 출시해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단백질 음료 시장에 후발 주자로 진출한 만큼 테니스·스노보드 대회와 서핑 일일 레슨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굿즈를 활용한 '핏크루' 활동으로 온·오프라인 연계 캠페인을 펼쳐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

【 청년일보=오시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