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선열을 기억하는 나라"...국가보훈부 출범

등록 2023.06.05 08:20:09 수정 2023.06.05 08:20:09
전화수 기자 aimhigh21c@youthdaily.co.kr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 추진

 

【 청년일보 】 국가보훈처가 국가보훈부로 승격한다. 1961년 군사원호청으로 시작한 보훈처는 1985년 '처' 승격 후 지난 3월 개정 정부조직법 공포에 따라 국가보훈부로 격상된다. 

 

국가보훈부는 5일 현판식을 갖고 윤석열 정부 초대 국가보훈부 수장인 박민식 장관 취임식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신범철 국방부 차관을 비롯해 보훈가족, 주한외교사절, 보훈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 장관은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참배하며 첫 일정을 시작한다.

 

'부' 승격에 따라 장관이 국무위원으로서 국무회의 심의·의결권을 갖고, 헌법상 부서권과 독자적 부령권도 행사하는 등 권한과 기능이 대폭 강화된다.

 

조직도 커져 보훈부는 기존 조직(1실·9국·24과)에 1실(보훈정책실)·1국(보훈의료심의관)·5과(현충시설정책과 등)가 더해져 '2실·10국·29과' 체제로 거듭난다. 직원도 26명이 늘어 337명이 된다. 현재 18부인 행정부는 19부로 늘어난다.

 

보훈부 역할도 확대될 전망이다. 우선 국립서울현충원이 설립 약 70년 만에 국방부 관할에서 보훈부 관할로 변경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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