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전해온 낭보"…'일하기 좋은 글로벌 기업' CJ대한통운

등록 2023.06.15 10:01:03 수정 2023.06.15 10:01:31
최철호 기자 cch8815@youthdaily.co.kr

CJ대한통운 인도 계열사 CJ다슬…2년 연속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직원이 경영진으로부터 존중받는 기업' 등 직원들로부터 좋은 평가

 

【 청년일보 】 인도에 기반을 둔 CJ대한통운의 글로벌 계열사 CJ다슬(CJ DARCL Logistics)이 2년 연속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CJ대한통운은 인도 계열사 CJ다슬이 글로벌 기업문화 전문 리서치기관 GPTW(Great Place to Work)로부터 '2023-2024 인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인증에 이어 2년 연속 선정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

 

GPTW는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춘(FORTUNE)'과도 협력해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을 선정하는 등 기업문화와 관련해 세계적인 권위를 가지고 있는 리서치 기관이다. 지난 30여년간 전 세계 1억명 이상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매년 전세계 60여개국에서 일하기 좋은 환경과 문화를 만드는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GPTW 조사에 따르면 CJ다슬 직원 80%는 회사에 대해 '일하기 좋은 기업'이라고 응답했다. 또 78%는 '직원이 경영진으로부터 존중받는 기업'이라고 답했으며, 74%는 '팀과 회사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기업'이라고 응답하는 등 다양한 문항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

 

이번 평가는 혁신(Innovation)·신뢰(Trust)·가치(Values) 등 다양한 측면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공개 설문 조사로 진행됐다.

 

아울러 CJ다슬은 직원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여러 교육 프로그램과 '자녀 학자금' 지원제도를 운영 중이다.

 

고향이 멀리 떨어져 있는 직원을 지원하는 '귀향비 지원' 등 인도의 일반적인 기업 대비 다양한 복리후생 혜택도 제공한다.

 

이어 크리켓 대회·스포츠 이벤트·여성복지활동·지역축제·사회공헌활동 등 인도 전역에 있는 직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내 프로그램도 연중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CJ다슬은 직원들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탁월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디네쉬 샤르마(Dinesh Sharma) CJ다슬 인사담당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직원들의 잠재력을 일깨우고 최고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다슬은 인도 최대 수송기업으로 2017년 CJ대한통운의 글로벌 계열사가 됐다. 인도 전역에 200개 이상의 거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2천 개가 넘는 고객사에게 철도운송·해상운송·중량물 운송·계약물류 등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3, 415호 (양평동4가, 아이에스비즈타워2차)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편집국장 : 성기환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