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30833/art_16922238861651_f81931.jpg)
【 청년일보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시장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7월 의사록 발표에 주목했다. 회의 참가 위원 대다수가 인플레이션을 2%대로 되돌리기 위한 추가적 통화 긴축 필요성을 시사하면서 시장의 9월 금리 동결 예상에 찬물을 끼얹으며 낙폭을 키웠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지표에 따른 접근 지속 발언은 여전히 불확실성을 가중시키는 모습이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금리 인상 종결 선언은 시기상조라는 발언도 투자 심리 위축에 일조한 모양새다.
1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0.65포인트(0.52%) 하락한 34,765.74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3.53포인트(0.76%) 떨어진 4,404.33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6.42포인트(1.15%) 하락한 13,474.63으로 장을 마감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32포인트(1.94%) 오른 16.78을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