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피메드 "NK세포 인게이저 병용 임상2상, 美FDA 패스트트랙 지정"

등록 2023.09.14 15:46:46 수정 2023.09.14 15:46:46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난치성 호지킨 및 비호지킨 림프종 환자에게 뛰어난 효과와 안전성 보여

 

【 청년일보 】 아피메드는 NK세포 인게이저 'AFM13'와 아티바 NK세포치료제 'AB-101'의 병용요법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패스트트랙(Fast Track)으로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


'AFM13'와 'AB-101' 병용요법 임상 2상은 재발성 또는 불응성 호지킨 림프종과 CD30양성 말초 T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볼프강 피셔 아피메드 최고운영책임자(COO)는 "AFM13과 동종NK세포치료제 병용요법은 난치성 호지킨 및 비호지킨 림프종 환자에게 뛰어난 효과와 안전성 데이터를 보여주었다"며 "FDA 패스트트랙 지정은 우리의 병용치료요법이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는 증거로 신속한 개발을 위해 FDA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피메드는 기존 AFM13 단일요법 P1·2상에서 이미 드라마틱한 효과를 증명했다. 지난해 12월 열린 미국혈액학회(ASH)에서 41명을 대상으로 2상 임상을 진행한 결과 객관적반응율(ORR) 94% 완전관해 (CR) 71% 기록, 특히 재발·불응성 호지킨 림프중 환자 31명에게서 ORR 97%, CR 77%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AB-101은 GC셀이 아티바에 기술 수출한 동종 제대혈 유래 NK 세포치료제로, 지난 1월 비호지킨 림프종(NHL)에 대한 리툭시맙 병용치료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바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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