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4일 경기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23년 강한소상공인 파이널 피칭 오디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31040/art_16964635638101_a287fa.jpg)
【 청년일보 】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교육훈련 투자 등 인재 육성으로 기업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이고 그 성과를 근로자에게 보상해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327개사를 지정했다.
중기부는 5일 올해 인재 육성형 중소기업으로 327개사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지정 기업 수는 지난해 대비 20% 가까이 늘었다. 중기부는 포털사이트 홍보 등을 통해 대상 기업군을 발굴하도록 노력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중기부는 올해 서면평가에서 종사자 수 규모별로 근로자 평균 근속연수를 평가하던 것을 업력별 평가로 전환해 인재육성에 적극적인 창업기업의 선정 비율을 높였다.
특히 정성평가로 이뤄지던 현장평가 기준을 개선 구체화 작업을 통해 평가 기준을 보다 명확히 했다는 평가다.
이번에 지정된 인재 육성형 중소기업은 기술개발, 수출, 병역지정업체 지정 등 중기부 지원사업에서 우대받고 취업플랫폼 내 전용 채용관을 통해 구인 활동 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박종찬 중기부 중소기업정책관은 "근로자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기업을 더 많이 발굴해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일하고 싶은 중소기업 문화'를 확산해 중소기업 일자리 문제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오시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