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혹은 따로"…엔씨소프트 'TL', 컨트롤 '손맛' 선사 '타이달의 탑' 눈길

등록 2023.12.15 10:15:36 수정 2023.12.15 10:15:36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컨트롤 손맛 느낄 수 있는 콘텐츠 '타이달의 탑'…캐릭터 레벨 15부터 입장 가능
MMORPG 재미 살려주는 '길드' 시스템…"동료와 함께 성장하고, 함께 강해진다"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의 대작 MMORPG 'THRONE AND LIBERTY(이하 TL)'에 게이머들이 몰려들고 있다.


15일 엔씨(NC)에 따르면 'TL'은 콘솔 버전으로도 개발 중이며, 'TL'의 재미를 끌어 올리기 위해 이용자가 컨트롤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 중 캐릭터 생성 후 3시간 정도면 즐길 수 있는 특수 던전 '타이달의 탑'은 PC 게임에 어울리는 컨트롤 손맛을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다.


'타이달의 탑'은 'TL' 이용자가 게임 초반부터 만날 수 있는 1인 특수 던전이다. 게임 시작 후 이용자를 안내하는 퀘스트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경험하게 된다. 이용자는 '무너진 별빛 천문대'에 위치한 캔버스의 그림과 상호작용을 통해 '타이달의 탑'에 입장할 수 있다.

 

 

현재 20층까지 공개된 '타이달의 탑'에는 각 층마다 뚜렷한 개성을 지닌 보스 몬스터가 존재하며 공략하는 방식도 저마다 다르다.

 

자유롭게 사냥을 이어가는 필드 전투와 달리 '타이달의 탑'에서는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정확한 타이밍에 방어 스킬을 사용하는 것 외에도 보스의 기술을 인식하고 재빨리 대응하는 순발력이 필수다.


강력한 보스와 펼쳐지는 1:1 전투는 이용자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요소다. 한 번의 실수로 공략이 실패로 돌아가기도 하지만 자신만의 공략법을 발견해 클리어 문구를 보게 된다면 큰 성취감을 얻게 된다. 스토리 위주의 잔잔한 플레이를 즐겼던 이용자들도 컨트롤 요소가 극대화된 '타이달의 탑'에 진입하게 되면 끓어오르는 도전 욕구를 느끼게 된다.

 

 

이 밖에 메인 퀘스트를 따라가다 보면 가입하게 되는 '길드' 역시 TL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요소다. 이용자는 길드 가입을 통해 특수한 상점을 이용하고, 경험치 획득 버프를 받는 등 이점을 누릴 수 있다. 필드보스 사냥 시 이용자 간 대결(PvP)이 피로하다면 길드 레이드를 통해 안전하게 사냥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선택지를 뒀다.


'길드 의뢰'는 길드 레벨에 맞춰 자동으로 주어지는 공동 퀘스트다. 길드원 전체가 특정 목표를 협력해 달성하면 길드원 모두에게 성장에 필요한 아이템을 지급한다. 더욱 빠르게 캐릭터를 육성하고 싶거나, MMORPG의 장르적 특징을 온전히 누리고 싶다면 길드에 가입하길 적극 권장하는 이유다.


한편 엔씨(NC)의 다섯 번째 플래그십 MMORPG TL은 지난 7일 오후 8시 정식 출시했다. 론칭 30분 만에 21개에 달하는 서버가 모두 이용자로 꽉 찰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엔씨(NC)는 원활한 게임 플레이를 위해 서버 증설 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현재 일부 서버를 제외한 곳에서 자유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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