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수입차 판매 전년 동월比 19.4%↓…"BMW 최다 판매"

등록 2024.02.05 15:40:58 수정 2024.02.05 15:41:06
최철호 기자 cch8815@youthdaily.co.kr

수입차 신규등록대수 1만3천83대
최다 판매사는 비엠더블유·벤츠 순

 

【 청년일보 】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3천83대로 나타났다. 이는 계절적 비수기에 전기차 보조금 미확정 등이 겹쳐 전년 동월 대비 19.4% 감소한 수치다. 

 

최다 판매 모델은 비엠더블유(BMW) 520(598대)였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이하 KAIDA)에 따르면 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1만3천83대로 이는 지난 12월 대비 51.9% 감소한 수치이다.

 
지난달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비엠더블유(BMW) 4천330대,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2천931대, 렉서스(Lexus) 998대, 볼보(Volvo) 965대 등이다.


이어 토요타(Toyota) 786대, 포르쉐(Porsche) 677대, 미니(MINI) 543대, 랜드로버(Land Rover) 340대, 링컨(Lincoln) 285대, 포드(Ford) 229대, 지프(Jeep) 213대, 아우디(Audi) 179대, 혼다(Honda) 177대, 쉐보레(Chevrolet) 155대, 푸조(Peugeot) 101대 등이 뒤를 이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천cc 미만 6천532대(49.9%), 2천cc~3천cc 미만 4천906대(37.5%), 3천cc~4천cc 미만 511대(3.9%), 4천cc 이상 313대(2.4%), 기타(전기차) 821대(6.3%)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164대(77.7%), 일본 1천961대(15.0%), 미국 958대(7.3%)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 7천65대(54.0%), 가솔린 4천208대(32.2%), 전기 821대(6.3%), 플러그인하이브리드 588대(4.5%), 디젤 401대(3.1%)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개인구매가 8천207대로 62.7%, 법인구매가 4천876대로 37.3% 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2천551대(31.1%), 서울 1천764대(21.5%), 인천 479대(5.8%)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1천425대(29.2%), 부산 1천418대(29.1%), 경남 811대(16.6%)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베스트셀링 모델은 비엠더블유 520(598대),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MATIC(558대), 렉서스 ES300h(556대) 순이었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계절적인 비수기와 더불어 전기차 보조금 미확정에 따른 출고지연 및 일부 브랜드 재고부족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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