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등 6개사 19개 차종 리콜…5만4천792대

등록 2024.02.21 09:01:24 수정 2024.02.21 09:01:38
최철호 기자 cch8815@youthdaily.co.kr

테슬라·현대차·기아 등 6개사 제작결함 시정조치
자동차 리콜센터서 리콜 대상여부·결함사항 확인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는 테슬라코리아, 기아, 현대차, GS글로벌,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범한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9개 차종 5만4천79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21일 밝혔다.


테슬라 모델3 등 4개 차종 5만1천785대는 계기판 표시등 글자 크기가 안전기준 보다 작아 이날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모델X 등 2개 차종 852대는 후방 카메라 소프트웨어 오류가 발견돼 마찬가지로 이날부터 리콜된다.


기아 EV6 366대는 뒷바퀴 동력전달장치 제조불량으로, 니로 EV 92대는 앞바퀴 동력전달장치 제조불량으로 이날부터 각각 리콜이 진행된다.


현대차 아이오닉5 등 3개 차종 641대에서도 뒷바퀴 동력전달장치 제조불량이 발견됐다. 오는 28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GS글로벌이 수입·판매하는 뉴 BYD(비야디) eBUS-12 등 5개 차종 606대는 승강구와 좌석, 통로 등의 규격이 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오는 23일부터 리콜된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수입·판매하는 포드 네비게이터 350대는 후방카메라 내구성 부족으로 오는 22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범한자동차가 수입·판매하는 황해 E-SKY11 등 2개 차종 100대는 승강구와 통로의 규격이 기준에 미달하는 등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발견돼 오는 22일부터 리콜된다.


차량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3, 415호 (양평동4가, 아이에스비즈타워2차)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편집국장 : 성기환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