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만 켜면 반듯한 화면 구현"…LG전자, 'LG 시네빔 큐브' 출시

등록 2024.03.18 10:00:00 수정 2024.03.18 10:13:10
이창현 기자 chlee3166@youthdaily.co.kr

360° 회전 가능한 일체형 스탠드 적용…실내외 이동 편리
라이브방송 '엘라쇼'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채널 순차 판매

 

【 청년일보 】 LG전자는 한 손에 잡히는 초소형 사이즈로 4K·120형 대화면을 구현하는 프리미엄 프로젝터 'LG 시네빔 큐브(Qube)'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무게 1.49kg에 불과한 LG 시네빔 큐브는 깔끔한 직육면체 모양의 은색 외관은 어느 공간에 두어도 잘 어울리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4K(3840×2160) UHD 해상도·최대 120형(대각선 길이 약 305cm)의 초대형 화면을 선명하게 구현한다.

 

LG전자는 고객이 새로운 장소로 이동해 콘텐츠를 시청할 때마다 매번 반듯한 화면으로 조절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이 제품에는 자동 화면·초점 맞춤 기능이 적용돼 전원만 켜면 선명하고 반듯한 직사각형 모양의 화면을 자동으로 만들어준다.

 

특히, 해당 제품은 빛의 삼원색(Red·Green·Blue)을 구현하는 레이저를 활용한 'RGB 레이저 광원'을 탑재했다. 일반적인 램프 광원에 비해 더 정확한 색을 표현하고 밝은 환경에서도 보다 또렷하고 생생한 화면을 보여준다.

 

또한 화면에 보이는 매 장면을 수천 개의 작은 구역으로 구분 후 각각의 구역별로 HDR 효과를 극대화하는 다이내믹 톤 맵핑 기능을 지원해 입체감 있고 선명한 화면을 구현한다.

 

제품에는 360° 회전이 가능한 일체형 스탠드가 달려 있어 실내외 원하는 장소로 들고 이동하기에도 편리하다. 시청할 때는 스탠드를 돌려 거치대처럼 고정하면 원하는 각도로 화면의 높낮이를 자유롭게 조절한다.

 

고객은 독자 플랫폼 webOS를 기반으로 별도의 기기를 연결하지 않고도 인터넷에 접속해 국내외 OTT 서비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LG전자는 이날 온라인브랜드샵의 라이브방송 '엘라쇼'를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LG 시네빔 큐브를 순차 판매한다. 

 

내달 5일부터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의 옥상 공간인 '경동 야시장'에서 제품과 함께 영화, OTT,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이윤석 LG전자 IT사업부장은 "LG 시네빔 큐브는 4K 고화질에 세련된 디자인과 휴대성까지 갖춰 실내외 어느 공간에서도 사용하기 제격"이라면서 "고객 니즈에 맞춘 다양한 LG 시네빔 제품을 앞세워 라이프스타일 빔프로젝터 시장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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