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 노사협상 타결…파업 철회·전 노선 정상운행

등록 2024.03.28 15:43:54 수정 2024.03.28 15:43:54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지속 노력으로 28일 오후 노사간 합의 도출…대중교통 운행 정상화
비상수송대책 즉시 해제 및 대체수단 투입 계획 현행 운행으로 변경

 

【 청년일보 】 서울 시내버스 노사협상이 노조의 파업 돌입 약 11시간여 만에 타결됐다.


서울시는 시내버스 노사간 임금협상 합의 및 파업 철회에 따라 28일 오후 3시부로 시내버스 전 노선의 정상 운행을 즉각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오후 2시 30분부터 이날 새벽 2시까지 진행된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서는 시내버스 노사 간 이견을 좁히지 못했으나, 이후 서울시의 지속적인 소통과 중재 노력 끝에 오후 3시 임금 인상률 4.48%, 명절수당 65만원으로 노사간 합의를 이끌어냈다.


이에 따라 파업 대비 추진됐던 비상수송대책을 즉시 해제하고, 대중교통 정상 운행에 돌입한다. 연장 예정이었던 지하철, 전세버스 등 대체 교통 투입은 현행 운행으로 변경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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