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영화...'범죄도시4' 실시간 예매율 1위

등록 2024.04.14 08:10:37 수정 2024.04.14 08:10:52
전화수 기자 aimhigh21c@youthdaily.co.kr

범죄도시4 마동석 기획·제작·주연 액션 영화

 

【 청년일보 】  주말 극장가에서 실시간 예매율 1위에 '범죄도시4'가 이름을 올렸다. 

 

14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1위는 예매율 39.3%, 예매관객수 9만7천742명을 기록한 '범죄도시4'가 차지했다. 

 

2위는 '쿵푸팬더4'가 차지했다. 예매율 27.9%, 예매관객수 6만9천331명을 기록했다. 이어 '파묘'가 3위로 예매율 5.5%, 예매관객수 1만3천631명, '스턴트맨'이 예매율 3.6%, 예매관객수 8천947명으로 뒤를 이었다. 

 

1위를 차지한 범죄도시4는 마동석이 기획·제작·주연한 액션 영화다. 1~3편에서 무술감독을 맡았던 허명행 감독이 4편에서 메가폰을 잡았다. 

 

마동석은 시리즈 처음으로 지난달 베를린영화제에서 상영한 데 이어 국내 관객에게 첫선을 보였다. 마동석은 형사 마석도역을 맡아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 수사 과정에서 전작과 같은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다.

 

드림웍스 레전드 시리즈의 귀환으로 주목받은 쿵푸팬더4는 평화의 계곡의 영적 지도자가 된 용의 전사 '포' 앞에 나타난 강력한 빌런 '카멜레온'을 막기 위해 정체불명의 쿵푸 고수 '젠'과 함께하는 모험을 그렸다. 

 

용의 전사로의 모습이 익숙해져 안주하려는 포가 강력한 빌런에 맞서 자기 자신마저 뛰어넘고 진정한 변화의 들어서게될지에 대한 궁금증을 유머와 감동으로 풀어낸다는 평가다.  

 

파묘는 악지에 자리한 기이한 묘를 둘러싼 무속인과 풍수사의 파묘 과정을 그린 오컬트 영화로 대중성까지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3위를 차지한 '스턴트맨'은 라이언 고슬링 주연의 액션이 가미된 로맨스 영화란 평가다. 스턴트맨 '콜트(라이언 고슬링 분)'가 영화감독이 된 전 여친 '조디'(에밀리 블런트)의 촬영장에 복귀하면서 갑자기 사라진 여주인공을 찾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코믹하게 그렸다는 평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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