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여의도 LG트윈타워 화재…1시간여 만 진화

등록 2024.05.24 09:56:04 수정 2024.05.24 09:56:18
이창현 기자 chlee3166@youthdaily.co.kr

인원 84명·차량 24대 동원…오전 2시 40분 완전진화

 

【 청년일보 】 24일 새벽 1시32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LG트윈타워 27층 공조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 관리 직원 등 14명이 스스로 대피했고 연기를 흡입한 2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인원 84명과 차량 24대를 동원해 1시간여 만인 오전 2시 40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LG관계자는 "불이 난 뒤 스프링쿨러가 바로 작동해 진화를 할 수 있었다"면서 "연기를 흡입한 분들도 무사히 퇴원하셨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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