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관계 발전 노력"…류진 한경협 회장, 日 경단련 회장과 만찬

등록 2024.05.27 21:17:06 수정 2024.05.27 21:17:25
이창현 기자 chlee3166@youthdaily.co.kr

하반기 계획 '제31회 한일재계회의' 등 상호 교류 강화 '한 뜻'

 

【 청년일보 】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 회장은 27일 일본 경제단체연합회(이하 경단련) 도쿠라 마사카즈 회장과 만찬 간담회를 갖고, 향후 양 기관의 협력확대와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한경협에 따르면 이번 만찬은 제8차 한일중 비즈니스서밋 참석을 위해 방한한 경단련 회장 및 참석자를 환영하는 의미에서 개최됐다. 

 

한경협 측에서는 류진 회장을 비롯,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한경협 부회장),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 등이, 경단련 측에서는 도쿠라 회장, 사토 야스히로 미즈호파이낸셜그룹 특별고문(경단련 부회장), 구보타 마사카즈 경단련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만찬에서, 류진 회장과 도쿠라 회장은 올해 1월에 열린 '제30회 한일재계회의'를 비롯한 그간 양 기관의 교류협력 확대를 높이 평가하며, 하반기에 계획된 '제31회 한일재계회의' 등 상호 교류를 통해 양 기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 기관이 설립한 한일·일한미래파트너십 기금의 사업인 상호 고교교사 교류, 스타트업 협력, 미래세대 교류 등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한경협은 경단련이 최근 한일·일한미래파트너십기금의 일본 측 기금규모를 확대하기로 한 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 한국 측 기금도 확대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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