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 정릉동·강릉 암사동 모아주택 총 408세대 공급

등록 2024.07.19 09:56:33 수정 2024.07.19 09:56:42
최철호 기자 cch8815@youthdaily.co.kr

성북구 정릉동 218-1일대·강동구 암사동 495 일대 주택 총 408세대 공급

 

【 청년일보 】 모아주택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 성북구 정릉동 218-1일대와 강동구 암사동 495 일대에 양질의 주택 총 408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열린 제11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성북구 정릉동 218-1일대' 등 총 2건의 통합심의가 통과됐다.


성북구 북한산보국문역 인근에 위치한 '성북구 정릉동 218-1번지 일대에는 2027년까지 4개동 지하4층~지상11층 모아주택 155세대가 공급된다. 용적률 완화(200% → 222%), 층수 완화 등이 적용됐다.


이 일대는 이번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를 통해 경사지형과 어우러지고, 전면가로에서 위화감이 들지 않는 자연스러운 배치를 계획하는 등 양질의 주거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히, 지형에 순응하면서 전면가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배치하였고, 개방감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필로티를 계획하는 등 구역 특성을 고려함과 동시에 주변지역과 어우러지도록 했다.


아울러 지하철 7호선 암사역에 인접한 '강동구 암사동 495번지' 일대는 2027년까지 4개동 지하2층~지상15층 253세대가 공급할 예정이다. 임대주택 건설(48세대)에 따른 용적률 완화(200%→250%)가 적용됐다.

 


해당 사업지는 협소한 도로 여건을 감안하여 대지안의 공지를 활용한 2m 보도를 조성해 보행환경을 개선하였으며, 가로활성화를 위한 연도형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했다.


또한, 주민카페, 휴게정원, 주민운동공간 등 옥외 커뮤니티시설 설치로 입주민과 지역주민을 위한 휴식, 여가공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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