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전문인력 양성"...행정안전부-전국 8개 대학 '맞손'

등록 2024.09.11 11:21:46 수정 2024.09.11 11:21:46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2년간 국비 약 2∼4억원 지원

 

【 청년일보 】 행정안전부가 강원대, 군산대, 동의대, 부산대, 세종대, 숭실대, 한성대, 울산과학기술원 등 전국 8개 대학과 재난 전문인력 육성에 손을 잡았다, 

 

행안부는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8개 대학과 '재난관리 및 지진방재 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2024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와 연계해 마련된 이번 협약은 복잡·다변화하는 재난 환경에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체결 대학에는 2년간 국비 약 2∼4억원이 지원된다. 지원금은 180여명의 석박사를 배출하기 위한 재난 교과목 개설·운영, 장학금 지급, 산학협력 활동 등에 사용된다.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국가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재난 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는 교육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가 배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3, 415호 (양평동4가, 아이에스비즈타워2차)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편집국장 : 성기환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