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매일유업 목표주가 상향, "수익구조 다변화로 호실적 전망"

등록 2019.09.24 08:34:43 수정 2019.09.24 08:34:52
정준범 기자 jjb@youthdaily.co.kr

 

【청년일보】 KB증권은 24일 매일유업의 목표주가를 10만3천원에서 11만3천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애란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별도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5.5% 증가한 3천519억원, 영업이익은 12.1% 증가한 238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조제분유 의존도가 낮아지고 수익구조가 다변화해 호실적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수익성이 뛰어난 컵 커피와 유기농 '상하'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과거 부진했던 발효유 수익성이 대용량 '매일바이오' 판매 호조를 중심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웰빙 트렌드 속에서 확대된 곡물 음료의 이익기여도도 확대됐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올해 별도 매출액은 작년보다 5.8% 증가한 1조3천752억원, 영업이익은 23.3% 증가한 953억원으로 전망된다"며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나 유업계 내 실적 흐름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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