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에너지 대전환을 위한 혁신 기술 공유의 장...20일 '삼성 E&A 테크 포럼'

등록 2025.06.16 20:32:55 수정 2025.06.16 20:32:55
김재두 기자 suptrx@youthdaily.co.kr

글로벌 리더 500여 명 집결해 미래 에너지 혁신 논의
친환경 및 혁신 기술 등 접목한 미래 에너지 방향 제시
삼성E&A "친환경 기술 선점으로 미래 에너지 시장 선도"

 

【 청년일보 】 삼성E&A가 오는 20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GEC(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에서 '삼성E&A 테크 포럼(SAMSUNG E&A Tech Forum)'을 열고 미래 에너지 대전환을 위한 혁신 기술을 공유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포럼에는 사우디아람코(Aramco), 엑슨모빌(ExxonMobil), 페트로나스(Petronas) 등 글로벌 발주처를 비롯해 하니웰 유오피(Honeywell UOP), 존슨 매티(Johnson Matthey), 지다라(Gidara), 넬(Nel), 카본 클린(Carbon Clean), 베이커 휴즈(Baker Hughes) 등 에너지 분야 글로벌 파트너사와 국내외 협력사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 예정이다.


‘기술의 융합으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한다(Weaving Technology Threads Delivering Excellence)’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에너지 전환, 친환경, 혁신 기술, 금융 등 각분야 전문가들의 기술 솔루션 발표와 패널 토론,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된다.


남궁 홍 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삼성E&A의 미래 기술 전략인 E&Able(이네이블)과 AHEAD(어헤드) 발표가 포럼의 문을 열며, 본 행사는 E&Able(에너지 전환 및 친환경 분야)과 AHEAD(혁신 기술 분야) 두 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이네이블 세션에서는 그린수소 탄소 포집 지속가능항공유(SAF) 등 에너지 전환 및 친환경 수처리 분야 글로벌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미래 에너지 기술의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어헤드 세션에서는 설계 조달 공사 등 공정별 세미나가 병행되어 삼성E&A만의 차별화된 수행 혁신 모델과 우수 사례 활용 전략을 참여사들에게 소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별도의 전시 공간에서는 삼성E&A가 투자 및 개발한 혁신 기술 솔루션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삼성E&A는 에너지 전환 시대를 맞아 ‘기술로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는 기업’이라는 기조 아래 E&Able Low(저탄소), E&Able Zero(무탄소), E&Able Circle(환경) 등 세 가지 전략을 중심으로 에너지 분야 신사업 추진에 힘을 쏟고 있다.

 

이어 DT(디지털 전환) 자동화 AI(인공지능) 등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EPC(설계 조달 공사) 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차별화된 수행 경쟁력을 확보하는 AHEAD 전략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삼성E&A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미래 에너지 기술과 혁신 기술 방향을 모색하고 사업화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삼성E&A는 차별화된 수행 혁신 시스템을 바탕으로 친환경 핵심 기술을 선점하여 미래 에너지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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