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스·특허청, ‘지재권 보호’ 논의…“수출·경쟁력 강화 지원”

등록 2025.07.29 22:28:17 수정 2025.07.29 22:28:17
김민준 기자 kmj6339@youthdaily.co.kr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건수 3년새 50%↑

 

【 청년일보 】 클래시스가 특허청 지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를 가속한다.

 

29일 클래시스에 따르면 백승한 클래시스 대표는 지난 25일 클래시스 본사를 방문한 김완기 특허청장과 K-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의 수출 지원 및 지식재산권 보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백승한 대표는 수출 주도 기업의 기술 및 브랜드 자산이 해외에서 안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특허청의 지속적인 지원 정책 강화를 당부했다.

 

특허청은 클래시스와 같이 혁신 기술을 보유한 회사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재권 보호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K-뷰티의 세계적 인기가 높아지면서 이를 포함한 우리 기업의 수출 활동과 브랜드 신뢰도가 위협받지 않도록 지식재산 보호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승한 클래시스 대표는 “클래시스는 특허청 및 관계 부처와의 협력을 강화해 기술의 세계화에 앞장설 것”이라며 “지속적인 R&D와 기술 혁신 또한 이뤄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클래시스는 에너지 기반 기기(EBD)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업계를 선도하며, 국내 의료기기 분야에서 가장 많은 특허를 보유한 기업 중 하나다. 매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R&D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차세대 제품 개발 로드맵을 실현하고 있다.

 

클래시스의 지재권 출원 건수는 2022년 1천145건에서 올해 3월 기준 1천718건으로 50% 늘었고, 등록 건수 역시 같은 기간 781건에서 1천169건으로 증가했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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