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암 특화 솔루션 탑재 ‘Need AI 암보험’ 출시

등록 2025.09.02 09:59:40 수정 2025.09.02 09:59:40
박상섭 기자 bakddol@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니드(Need)와 ‘Need AI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암 치료 맞춤형 특약 패키지를 통한 보장뿐 아니라, Need의 암 특화 AI 기술을 활용한 ‘암보호시스템’을 통해 치료 전 과정에 걸쳐 맞춤형 케어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니드(Need)는 미국 하버드대 의과대학 출신인 윌 폴킹혼과 페트로스 야니코폴로스가 2019년 창립한 글로벌 AI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Need의 암보호시스템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암 예방, 치료, 회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고객을 대상으로 ▲암 특화 AI 채팅 ▲참여형 건강 콘텐츠 ▲건강검진 정보 연동 및 분석 등을 제공하며, 암 진단 고객의 담당 의사를 대상으로 ▲의료진 전용 AI 정보 제공 플랫폼을 통해 치료 계획 수립을 보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 상품은 다음 세 가지 항목만 해당되지 않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한 간편가입형을 도입해 유병자, 고령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3가지 항목은 최근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재검사) 필요 소견 및 질병확정진단, 질병의심소견 여부, 최근 5년 이내 입원·수술 이력(간편가입형(5년) 한), 5년 이내 암 등 중대질병 진단·입원·수술 이력 등이다.

 

또한 납입면제 조건을 확대해 암 진단을 받거나, 질병·재해로 50% 이상 장해(간편은 재해장해 50% 이상)가 발생한 경우 남은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이 경우 고객은 보험료 부담 없이 보장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 최저 가입 보험료는 주계약과 특약 포함해 5만원이다.

 

주요 보장은 11개 특약을 패키지 형태로 묶어 간편하게 구성했다. 특히, 최근 암 보험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암주요치료보장 특약 3종’, ‘항암중입자방사선치료 특약’이 포함됐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이 상품은 단순 암 진단 시 보장을 넘어, AI 기술을 활용한 Need 암보호시스템을 통해 고객의 암 치료 여정을 지원하며 맞춤형 보장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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