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청년들이 취업, 창업,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공간이 원주시에 마련된다.
원주시는 청년공간 '청년라운지 이스트(EAST)'와 '청년라운지 웨스트(WEST)' 개소식을 오는 3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실, 공유카페, 상담실, 스터디 공간 등으로 구성된 청년라운지는 청년 대상 창업 및 리더 아카데미, 재테크 교육, 원데이 클래스, 토크콘서트, 청년정책 네트워크 등 지역 사회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혁신도시에 자리한 청년라운지 이스트에서는 창업·취업 지원 특성화 프로그램이, 고속버스터미널 인근에 들어서는 청년라운지 웨스트에서는 교류·소통 특성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운영 시간은 평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27일 "청년라운지는 청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서로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맞춤형 거점 공간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