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신재생 기반 성장전략 모색

등록 2025.11.21 13:51:44 수정 2025.11.21 13:52:07
이성중 기자 sjlee@youthdaily.co.kr

박영철 기획관리부사장, 국산 기자재 활성화 현장 행보 지속

 

 

【 청년일보 】 한국남부발전(주)(이하 ‘남부발전’)의 박영철 기획관리부사장은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성장 전략을 모색하고 국산 발전 기자재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1일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이는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 이행과 더불어, 남부발전이 설정한 ‘2035 중장기 경영전략’의 핵심 목표인 신성장 매출 3.8조원 달성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현장 점검의 일환이다.

 

이날 박 부사장은 남부발전이 4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하이창원 연료전지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이와 함께 국산 가스·수소터빈 및 해상풍력 기자재를 생산하는 두산에너빌리티가 개최한 ‘2025 발전운영기술 세미나’에도 참석했다.

 

남부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미 부산 다대포 해상풍력(99MW), 하이창원 연료전지(39.8MW) 등 주요 사업에서 두산에너빌리티가 터빈을 포함한 핵심 기자재 공급을 맡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신규 개발 프로젝트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영철 부사장은 연료전지 건설 현장과 기술 세미나에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며, 회사의 신재생 확대 전략은 물론 이를 지원할 기술적·산업적 인프라 현황을 면밀히 살폈다. 또한, 앞으로 국산 기자재 활용을 꾸준히 확대하고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폭넓은 논의를 진행했다.

 

남부발전은 이번 현장경영을 계기로 신재생 확대 전략과 국산 기자재 산업의 동반 성장 기조를 더욱 강화하고, 정부 정책과 연계된 실질적인 이행 과제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갈 방침이다.

 

박 부사장은 “이번 방문은 신재생 중심의 성장전략을 빠르게 추진하고, 두산에너빌리티와의 협력을 통해 국산 기자재 활성화와 동반성장 기반을 더욱 다지기 위함”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경영을 통해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이성중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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