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협력의 장 출범”…케이클럽·KIST, 기술협력 심포지엄 성료

등록 2025.12.10 14:47:23 수정 2025.12.10 14:47:23
김민준 기자 kmj6339@youthdaily.co.kr

'2025 기업혁신성장 기술협력 심포지엄' 개최
협력기업 단체 참여…멤버기업 사업화 출구 모색

 

【 청년일보 】 케이클럽(K-club)은 지난달 27일 서울 성북구 KIST 본원에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혁신기업협력센터가 주최한 '2025 기업혁신성장 기술협력 심포지엄'에 협력기업 단체로 참여해 멤버기업의 사업화 출구를 모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오상록 KIST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서 “기업의 기술혁신이 국가 경쟁력의 중요한 기반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KIST는 기업의 수요에 부합하는 기술협력과 글로벌 진출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케이클럽 멤버기업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연구개발 성과가 기업의 사업화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기업과의 지속적인 공동연구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옥남 케이클럽 회장은 축사를 통해서 “KIST 페밀리기업으로 구성된 케이클럽은 KIST와 오픈이노베이션의 융복합 기술협력을 통해서 글로벌 강소기업 도약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곽병성 키스트이노베이션 대표의 기술사업화 전략에 대한 발표와 강재우 고려대 교수의 AI 기반 신약개발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저스트그린, 메디헬프라인, 바이오미, 엔도로보틱스 등 협력기업이 ▲진공가공기술 ▲바이오치료제 개발 전략 ▲마이크로바이옴기술 ▲로보틱스기술 등 기업별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홍보부스는 질경이, 메디셀헬스케어, 케타오가닉테크놀러지, 넥스브이, 센트럴바이오, 바이오미, 한소노, 케이바이오헬스케어, 로노, 어썸레이 등 총 10개 기업이 운영했으며 KIST 연구전문가들과 기업의 공동 R&D 발굴 및 기술상담이 진행됐다.

 

여재천 케이클럽 사무국장은 “2026년에도 KIST혁싱기업협력센터와의 수요기반 협력을 통해서 공동 R&D과 기술이전 및 애로기술 해결 등 기술사업화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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