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바이오 스파이크 가드', Real-world 연구로 24시간 살균 지속력 입증

등록 2026.04.15 16:19:59 수정 2026.04.15 16:19:59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5개 대학병원 참여 다기관 대조군 연구…실제 의료환경서 '효과' 검증
표준 소독법 대비 장시간 미생물 억제…시간 경과에도 유의미한 감소
습성 구역 등 고위험 환경서도 우수…국제학술지 게재로 근거도 확보

 

【 청년일보 】 종근당 '바이오 스파이크 가드'의 살균 지속 효과를 검증한 실제 의료현장(Real-world) 연구 결과가 대한감염학회 국제학술지 'Infection & Chemotherapy'에 게재됐다.

 

종근당의 환경소독티슈 '바이오 스파이크 가드'는 디데실디메틸암모늄염화물(DDAC)의 즉각적인 살균력과 유기실란(Si-QAC)의 표면 보호막 형성 기능을 결합한 제품이다. 미생물에 의해 손상되지 않는 자연계 스파이크 구조를 모사해, 소독 후에도 물리적 방식으로 균 사멸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15일 종근당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건국대학교병원, 가천대 길병원 등 5개 대학병원이 참여한 다기관 대조군 연구로 진행됐다. 병원 내 감염 위험이 높은 다양한 접촉 표면을 대상으로 실제 사용 환경에서 제품의 효과를 평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구팀은 침대 난간, 간호사 스테이션 등 '건성 구역(Dry Zone)'과 세면대, 변기 덮개 등 '습성 구역(Wet Zone)' 약 160여 곳을 대상으로 바이오 스파이크 가드와 기존 표준 소독법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바이오 스파이크 가드는 소독 후 1시간, 6시간, 24시간이 경과한 시점에서도 기저치 대비 유의미한 미생물 감소 효과(P<0.001)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존 표준 소독법은 시간 경과에 따라 미생물이 다시 증가하며 살균 효과가 지속되지 않는 한계를 보였다.

 

특히 세균 농도가 높고 관리가 어려운 '습성 구역'에서의 성능이 두드러졌다. 소독 1시간 후 비교에서 대조군 대비 유의미한 미생물 감소 효과(P=0.004)를 보이며 고위험 환경에서도 뛰어난 살균력을 입증했다.

 

이번 논문의 1저자인 노덕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이번 연구는 실제 대학병원 내 다양한 접촉 표면에서 바이오 스파이크 가드의 살균 지속력을 직접 검증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특히 감염 관리가 까다로운 구역에서도 1회 사용으로 탁월한 성능을 입증한 것이 인상적인 결과"라고 말했다.

 

아울러 교신 저자인 이동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의료 현장에서의 감염 관리는 일회성 소독보다 지속적인 살균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입증된 24시간 지속 효과는 다제내성균 등 병원 내 감염원을 차단하는데 실질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종근당 관계자는 "이번 다기관 임상 연구는 바이오 스파이크 가드의 독보적인 살균 지속력이 실제 의료 현장의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유효함을 입증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방역 솔루션을 공급하여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더 안전한 의료환경을 제공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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