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넥슨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PvPvE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게임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가 세계적 권위의 게임 시상식에서 멀티플레이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주요 시상식 수상과 함께 판매량, 이용자 지표, 비평 성과까지 고르게 확보하면서 신규 IP로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20일 넥슨에 따르면, '아크 레이더스'는 영국 영화·텔레비전 예술 아카데미(BAFTA)가 주관하는 'BAFTA 게임 어워드 2026'에서 '멀티플레이어(Multiplayer)' 부문을 수상했다.
BAFTA 게임 어워드는 게임성, 기술력, 예술적 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하는 글로벌 최고 권위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멀티플레이어 부문은 온라인과 소셜,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이용자 경험과 커뮤니티 완성도를 중심으로 평가되는 핵심 부문이다.
이번 수상으로 '아크 레이더스'는 '더 게임 어워드(TGA)', '스팀 어워드', 'D.I.C.E 어워드', 'NAVGTR 어워드'에 이어 주요 글로벌 시상식 5관왕을 달성했다. 다양한 평가 기준을 가진 시상식에서 연이어 성과를 거두며 게임성뿐 아니라 완성도 전반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성과는 지표로도 확인된다. '아크 레이더스'는 출시 약 3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1천400만장을 돌파했으며,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96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신규 IP 기준으로도 이례적인 초기 흥행 속도에 해당한다.
비평과 이용자 평가 역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리뷰 집계 사이트 오픈크리틱(OpenCritic)에서는 비평가 추천 지수 93%를 기록하며 '마이티(Mighty)' 등급을 획득했고, 스팀에서는 약 38만 건의 이용자 평가 중 85%가 긍정적으로 '매우 긍정적(Very Positive)'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알렉산더 그론달(Aleksander Grøndal) '아크 레이더스' 총괄 프로듀서는 "이용자와 비평가, 업계 동료 모두로부터 인정받은 것에 엠바크 팀 전체가 깊이 감사드린다"며 "게임을 예술의 한 형태로 인정하고 가치를 존중하는 BAFTA와 같은 권위 있는 기관으로부터 수상하게 되어 큰 영광이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