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급 상한제 폐지하라"…삼성전자 노조, 투쟁 결의대회

등록 2026.04.23 17:00:31 수정 2026.04.23 17:00:37
이창현 기자 chlee3166@youthdaily.co.kr

평택사업장 4만명 운집…"이공계 미래 세우기 위한 싸움"

 

【 청년일보 】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성과급 상한제 폐지'를 요구하며 4만명 규모의 집회를 열었다. 

 

삼성전자 초기업노조는 23일 오후 평택사업장 앞에서 성과급 상한 폐지 등을 골자로 한 결의대회를 열었다. 

 

최승호 노조위원장은 "지난해 12월 교섭 시작 이후 4개월간 성실히 교섭에 임했으나, 돌아온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면서 "성과급 투명화, 상한폐지 제도화는 외면한 채 일회성 포상으로 교섭을 마무리하려 한 사측의 태도를 더 이상 참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최고의 이공계 인재들이 다른 길을 선택하고 있는 지금, 정당한 보상 없이는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을 누구도 책임질 수 없다"면서 "이번 투쟁은 단순한 임금 투쟁이 아니라 삼성전자의 미래와 대한민국 이공계의 미래를 바로 세우기 위한 싸움"이라고 덧붙였다. 

 

노조는 성과급 상한제 폐지와 함께 회사의 영업이익 15% 성과급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 같은 요구에 대해 사측과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다음 달 21일부터 6월 7일까지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35길 4-8, 5층(당산동4가, 청년일보빌딩)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회장 : 김희태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국장 : 안정훈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