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호 서울시의원, 창동 S-DBC에 '자세유지기구센터' 건립 촉구

등록 2026.05.13 10:56:05 수정 2026.05.13 10:56:05
김재두 기자 suptrx@youthdaily.co.kr

첨단 바이오 산업과 복지 결합한 거점 조성 제안
문 의원 "부모회의 호소 응답...서면 촉구안 전달"

 

【 청년일보 】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2)이 창동차량기지 부지에 조성 예정인 서울디지털바이오시티(S-DBC) 내 서울시립 자세유지기구센터 건립을 확정하기 위한 정책 행보에 나섰다.

 

13일 문 의원은 "지난 4월 16일 서대문구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에서 약속한 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구 지원 체계 강화의 실천 방안으로 한국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의 성명을 지지하며 서울시의 결단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서울시가 S-DBC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며 공간 배치를 검토하는 지금이 장애인 가족의 숙원 사업을 반영할 최적기"라며 "부모회의 호소에 응답해 13일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에 센터 건립을 요청하는 서면 촉구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의원이 건립을 제안한 서울시립 자세유지기구센터는 3D 프린팅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해 개별 맞춤형 자세유지기구를 제작하고 보급하는 시설이다.

 

문 의원은 "S-DBC가 지향하는 첨단 산업과 복지가 결합할 때 진정한 약자와의 동행이 완성된다"며 "교통 요충지인 창동 부지는 서울 전역의 중증 장애인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대안"이라고 설명했다.

 

문 의원은 창동 인근 일부 주민들의 항의에 대해 "이 센터는 노원구와 창동의 바이오 산업 가치를 높이는 첨단 시설이며, 서울 동북권을 넘어 모든 장애인을 위한 필수 시설이자 비장애인 역시 자세를 바로잡는 운동이나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는 훌륭한 건강 교육의 장이다"라며 이른바 님비(NIMBY) 현상 해소에 주력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문 의원은 서울시의 태도가 미온적일 경우 당사자 단체와 연대해 공동 기자회견 등 강력한 후속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서면 촉구안 전달 이후 시의회 차원의 예산 확보와 조례 제정 등 입법적 뒷받침을 이어갈 예정이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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