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발언대] 간호사 의료 현장의 '태움'…해결방안은?

등록 2026.05.24 13:00:00 수정 2026.05.24 13:00:09
청년서포터즈 9기 조혜진 a01040084616@gmail.com

 

【 청년일보 】 최근 한 언론에서 대형병원 1년차 간호사가 작은 실수에도 선배에게 욕설을 듣고 심지어 폭행을 당하며 우울감과 자살 충동을 느낀 상황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또, 5년 전 사망한 서 모 간호사에게 "네가 그리 잘났냐"라는 폭언과 괴롭힘을 당하고 가장 업무 강도가 강한 병동에서 2년이상 일해야 했거 직장 내 상황으로 고통을 겪고 과로와 스트레스가 누적된 상황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

 

실제 대한간호협회에서 간호사를 대상으로 근무 중 인권 침해 경험 조사한 바에 따르면, 50.8%가 여전히 겪고 있으며 최근 30% 이상이 더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로 인해 신속성과 정확성을 요구하는 간호업무 적응하는데 큰 어 려움을 호소하며 미숙한 업무, 환자나 보호자 응대 등으로 직무 스트레스를 겪으며 임상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단순히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그 심각성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절반 이상의 신규 간호사가 태움과 같은 직장 내 폭력을 경험하는 것으로 보도되었다.

 

2019년 태움을 경험한 간호사들 대상으로 실시한 보건의료노동자 실태조사 결과, 간호사의 79.0% 언어폭력, 16.2% 신체적 폭력, 14.5%는 성폭력을 경험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간호사 인권 침해 유형은 폭언, 갑질, 성희롱과 성폭력이 가장 많았다. 가해자는 선임 간호사 뿐만 아니라 의사도 있다.

 

태움이 직무 스트레스에 환자의 미치는 영향은 연구에서 태움으로 발생하는 정신적, 심리적, 신체적인 문제로 부정적인 요인이 높게 나타나 정상적인 간호업무를 수행하기에 어려울 만큼 직무스트레스를 유발하며 또한 직무스트레스가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친다.

 

간호사의 직무 스트레스는 간호사 개인과 간호조직 그리고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는 환자, 병원 경영에 전반적으로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으며 간호사가 이직하면 남아있는 동료간호사들은 더욱 늘어난 업무 때문에 직무 스트레스가 더욱 높아지게 되어 간호 업무의 전문성과 연속성이 낮아지고 있다.

 

심지어 환자의 안전까지도 영향을 미친다. 환자의 생명을 다루는 간호사 태움 현상은 개인의 정신적, 신체적 안녕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약 투여가 잘못되었거나 환자 관찰 미흡, 응급 상황 대처가 지연된다.

 

태움으로 인한 간호 인력이 점점 감소해지며 남은 의료진의 업무가 커지고 비효율적인 간호업무수행으로 이어져 환자 간호의 질을 저해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를 통해 간호사의 태움 문화에 대해 강력한 해결방안을 생각해야한다. 먼저 간호사의 마음 챙김이다. 마음 챙김 중에서 일 때문에 마음이 상하거나 화가 날 때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과 나에게 중요한 일에서 실패하면 가급적인 균형 잡힌 시각으로 보려고 하는 노력, 편안한 마음으로 내 감정에 다가가려고 하는 노력이 있다.

 

마음을 챙기는 것이 높을수록 감정적 소모가 낮아지고 행동적 변화와 정신적 변화가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스트레스의 발생이 점점 감소할 것이다.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보건의료 인력 지원센터가 간호사 심리 상담 또는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통해 도와주며 더이상 태움으로 인해 간호사들이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도록 강력한 예방 조치가 필수다.
 


【 청년서포터즈 9기 조혜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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