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초코에몽, 국내 오프라인 초코 가공유 시장 점유율 4년 연속 1위"

등록 2026.05.29 16:32:07 수정 2026.05.29 16:32:07
권하영 기자 gwon27@youthdaily.co.kr

초코에몽, 초코 가공유 시장 점유율 24.9%

 

【 청년일보 】 남양유업은 자사 대표 가공유 브랜드 '초코에몽'이 지난해 국내 오프라인 초코 가공유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오프라인 초코 가공유 시장 규모는 약 1천43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초코에몽'은 시장점유율(MS) 24.9%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1위다.

 

제품 경쟁력은 브랜드 고유의 맛 구현에 맞춰져 있다. 초코에몽(190mL)은 국산 1등급 원유와 유크림, 스페인산 코코아 원료 등을 사용해 제조된다. 회사는 원재료 배합과 원유 함량 등을 관리하며 제품 맛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가공유 시장에서는 맛뿐 아니라 원유 함량과 성분 구성 등을 함께 확인하는 소비 흐름이 확대되고 있다. 남양유업은 이에 맞춰 제품 특성 차별화와 제품군 세분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초코에몽은 다양한 제품군으로 브랜드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남양유업은 2011년 출시 이후 기존 소비층 확대에 맞춰 제품군을 추가해왔다. 지난해 출시한 '말차에몽'은 말차 수요 확대 흐름을 반영한 제품으로, 온라인 사전판매와 오프라인 판매가 이뤄졌다.

 

남양유업은 기존 '초코에몽'을 비롯해 '말차에몽', '초코에몽 Mini 무가당', '우유 듬뿍' 시리즈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해왔다.

 

이 같은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는 실적에도 반영됐다. 초코에몽을 포함한 가공유 제품군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남양유업은 성분 경쟁력 강화와 신제품 출시, 제품군 확대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김윤환 남양유업 카테고리 매니저는 "초코에몽은 국산 원유와 코코아 풍미 간 균형을 설계 단계부터 고려해 브랜드 고유의 맛을 유지하는 데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개발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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