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2026 시즌 한국 프로야구를 화려하게 수놓을 '별들의 축제' 올스타전 무대에 오를 구단별 후보 선수들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1일 KBO 사무국은 2026 신한 SOL KBO 올스타전의 주인공을 가릴 '베스트12' 팬 투표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명단은 KBO리그에 속한 10개 구단이 포지션별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 1명씩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짜였다.
투수 부문의 경우 경기 운영의 핵심인 선발, 중간, 마무리로 세분화하여 각 1명씩 총 3명을 배정했다.
이에 따라 구단당 12명씩, 총 120명의 리그 대표 선수들이 올스타전 본선 무대를 밟기 위한 본격적인 경쟁 궤도에 진입했다.
야구팬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각 구단과 선수들의 소리 없는 장외 전쟁도 함께 치러질 전망이다.
올스타전의 선발 라인업을 결정지을 팬 투표는 명단 발표 당일인 1일 오후 4시부터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
오는 21일 오후 2시까지 총 3주간 투표 시스템을 가동한 뒤 익일인 22일에 야구팬들의 민심이 담긴 최종 집계 결과를 대중에 공개할 예정이다.
올해 투표는 팬들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각화된 플랫폼을 통해 유기적으로 진행된다.
팬들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공식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올해 리그 타이틀 스폰서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금융 애플리케이션 등 총 3곳의 플랫폼을 통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공정한 집계를 위해 각 플랫폼당 하루에 단 1회씩만 참여가 제한되며, 팬 한 명이 하루 동안 행사할 수 있는 최대 투표 횟수는 총 3회로 규정됐다.
리그를 대표하는 간판스타들의 자존심이 걸린 만큼 팬들의 한 표가 올스타전의 최종 라인업을 뒤흔들 결정적 변수가 될 전망이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