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이 '시니어 김치학교'를 통해 김치와 김장 문화를 알린다.
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풀무원에 뮤지엄김치간은 오는 20일, 27일에 전통 한식 레스토랑 '한국의집' 셰프들과 '시니어 김치학교'를 진행한다.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은 앞서 2015년부터 올해 5월까지 무료 김치 체험 프로그램 '김치학교'를 진행하며 누적 7만 명 이상의 관람객들에게 한국의 김치와 김장 문화를 전했다. 그동안 다문화 가정, 어린이, 장애인, 외국인 유학생 등 여러 단체를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해왔고, 작년에는 시니어 세대를 위한 '시니어 김치학교'를 새롭게 선보이기도 했다.
올해 '시니어 김치학교'에서는 '한국의집' 셰프들과 함께 여름 제철 재료로 김치 요리를 만들게 된다. 국가유산진흥원이 운영하는 ‘한국의집’은 조선시대 궁중음식 기반의 한식을 선보이는 곳으로, 전통 식문화의 계승 및 보급을 위해 지역별 제철 식재료와 고(古)조리서를 연구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이론 교육을 통해 옛 문헌 속 제철 재료와 배동치미, 오이소박이, 가지김치 등 제철 재료를 사용한 김치를 배울 수 있다. 이어 조선시대 고종이 즐겨 먹었다고 알려진 '배동치미'에 제철을 맞은 참외를 더해 만든 '참외배동치미'를 직접 담가보는 체험도 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20일, 27일 양일간 총 4회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일 2회 진행된다. 20일에는 '한국의집' 소속 나경화 셰프, 27일에는 이한나 셰프가 일일 강사로 참여한다.
뮤지엄김치간 나경인 팀장은 "올해 '시니어 김치학교'는 노년층이 김치 요리를 만들며 한국의 제철 식문화와 전통 식생활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건강한 노후 식생활까지 함께 나누는 것에 중점을 두고 기획했다"며 "김치를 매개로 한국 식문화를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주미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