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7명의 사상자가 나온 가운데,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이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한다.
2일 금속노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앞서 지난 1일 오전 10시 59분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 폭발 사고로 5명이 사망하는 등 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지상 1층, 연면적 544㎡ 규모의 건물 1동이 모두 불에 탔다. 사측에 따르면, 무기제조사업장 내 56동 세척실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근로자들은 화약 관련 세척 작업을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화그룹은 "사고로 부상을 입은 직원들의 빠른 쾌유를 빌며, 치료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구체적인 사고 경위가 확인되는 대로 투명하게 공개하고, 다시는 이런 참담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승연 회장은 그룹 역량을 총동원한 사고 수습과 여승주 부회장을 팀장으로 하는 그룹 차원의 특별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도록 지시했다.
김 회장은 "유명을 달리한 직원들에게 최선의 예우를 하고 유가족 지원과 부상자 치료 등 피해 수습을 정성을 다해 신속하게 실행하라"고 당부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