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重, KDDX 보안감점 가처분 기각에 항고장 제출

등록 2026.06.12 13:48:43 수정 2026.06.12 13:48:50
이창현 기자 chlee3166@youthdaily.co.kr

한화오션, 총점 0.6점 차로 우위 선점

 

【 청년일보 】 HD현대중공업이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과 관련한 보안감점 연장 적용을 막아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자 항고장을 제출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가처분 기각 결정에 대한 항고장을 제출했다.

 

앞서 방위사업청이 보안감점 조치를 올해 12월까지로 1년 연장하자 HD현대중공업은 이에 반발해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법원은 지난 5일 이를 기각한 바 있다.

 

이로 인해 HD현대중공업은 전날 마감된 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 제안서 평가에서 1.2점의 보안감점을 적용받게 됐다.

 

기술 점수만 놓고 보면 HD현대중공업이 약 0.6점 앞섰으나, 보안감점 적용으로 한화오션의 점수가 0.6점 정도 높게 나오면서 한화오션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사실상 낙점됐다. 

 

법원이 HD현대중공업의 이번 항고를 받아들일 경우 KDDX 사업 향방에 큰 변수로 작용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방위사업청은 후속 절차를 거쳐 이르면 내달 초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내달 말 또는 8월 초 계약을 체결한다는 목표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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