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성과 한눈에"…LG전자, 2025-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록 2026.06.30 13:20:28 수정 2026.06.30 13:20:35
이창현 기자 chlee3166@youthdaily.co.kr

온실가스 배출량·폐기물 재활용률 2030년 목표 초과 달성

 

【 청년일보 】 LG전자는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를 한눈에 담은 '2025-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 고객과 이해관계자들에게 ESG 분야 주요 현황을 공개했다. 특히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및 폐기물 재활용률에서 각각 2030년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지난해 LG전자가 국내외 사업장에서 배출한 직접(Scope1) 온실가스와 간접(Scope2) 온실가스 합은 84.2만 톤(tCO₂eq, 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한 값)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지난 2017년 대비 54.6%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고효율 설비 도입 및 재생전력 전환 등을 추진하고 있는데, 지난해 배출량은 2030년 목표치로 세운 87.8만 톤보다 낮았다.

 

제품 사용단계(Scope3) 온실가스 저감도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지난해 7대 주요제품 사용단계의 원단위 탄소배출량은 2020년 대비 22.5% 줄었다. 

 

앞서 LG전자는 국내 가전업계 최초로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 SBTi의 검증을 받아 2030년까지 7대 주요제품 사용단계의 원단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0년 대비 20% 감축한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제품과 서비스 접근성 개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성별, 나이, 장애 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가전을 사용하도록 돕는 LG 컴포트 키트(LG Comfort Kit), 점자패널, 수어 안내, 스크린리더 등 접근성 기능을 통합 적용해 장애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높인 키오스크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LG전자는 이사회 운영 및 지배구조 투명성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이사회 의장을 대표이사와 분리해 운영하고 있다. 올 초에는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 보고서에는 AI(인공지능) 기술 확산에 따른 윤리기준과 운영체계를 담은 'AI 책임경영' 항목도 새롭게 포함했다.

 

LG전자 관계자는 "AI 개발과 활용 전반에서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관리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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