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성이 호남권을 첨단산업의 새로운 메카로 낙점하고 총 425조원에 달하는 투자를 단행한다.
삼성은 30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호남 지역 투자 계획을 밝혔다.
구체적으로 ▲글로벌 최첨단 반도체 클러스터 ▲AI 데이터센터 ▲미래 에너지 등을 육성하기 위해 삼성은 잠재력이 풍부한 호남에 425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먼저 삼성전자는 광주에 약 400조원을 투자해 신규 반도체 Fab(팹) 2개를 건설하며, 글로벌 반도체 거점으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해남 솔라시도에는 삼성SDS가 AI 경제 성장의 기반이 될 210MW급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 오는 2028년 첫 가동을 목표로 올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탄소중립과 에너지 자립을 실현하기 위해 호남에 미래 에너지를 투자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원전 및 신재생 에너지 등 무탄소 발전 ▲영광 수전해 설비 등 원전기반 수소 생산 ▲고온수전해(SOEC) 추진 등 그린수소 생산기술 실증에 투자한다.
이밖에 삼성전자는 광주사업장 내 디지털 트윈 기반의 혁신 허브 공장 및 히트펌프·공조기 등 생산 시설 구축한다. 전북 고창에는 글로벌 최첨단 물류 센터 건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