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권 보호 강화"…테무, 사전 모니터링 브랜드 확대

등록 2026.07.14 10:16:09 수정 2026.07.14 10:16:15
김원빈 기자 uoswbw@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테무는 지난 1년간 지식재산권(IP) 보호 체계를 강화하며 사전 모니터링 대상 브랜드를 약 1만5천 개로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테무가 공개한 '2026년 지식재산권 보호 보고서'에 따르면 잠재적인 지식재산권 침해 상품에 대한 사전 삭제와 사후 신고에 따른 삭제 비율은 331대 1로, 전년(약 200대 1)보다 높아졌다. 보고서는 2025년 6월부터 2026년 5월까지의 지식재산권 보호 활동을 담고 있다.

 

테무는 탐지 데이터베이스를 4천700만 장 이상의 이미지와 950만 개의 키워드로 확대했으며, 이미지 데이터는 전년보다 9배 이상 늘었다. 지식재산권 침해 신고는 평균 24시간 이내 처리하고 있으며, 관련 협력 기관도 130여 곳으로 확대했다.

 

판매자 관리도 강화했다. 신규 판매자는 입점 전 신원 확인 절차를 거치며, 지난 1년간 신규 신청자의 40% 이상이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반복적으로 지식재산권을 침해한 판매자 스토어 1만6천여 곳도 폐쇄했다.

 

테무는 브랜드 보호 프로그램(BGI)을 통해 3천여 개 브랜드와 협력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최근 한국지식재산보호원(KOIPA)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한국 브랜드의 지식재산권 보호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국제위조방지연합(IACC), 국제상표협회(INTA), 프랑스 생산자연합(UNIFAB) 등 국내외 지식재산권 관련 단체와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테무 관계자는 "브랜드 권리자를 보호하고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쇼핑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식재산권 보호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과 인력, 파트너십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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