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건설, 시흥동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더 케이하우스' 적용 추진

등록 2026.07.15 09:04:40 수정 2026.07.15 09:04:40
김재두 기자 suptrx@youthdaily.co.kr

인천 동아 이어 서울 시흥동 정비사업 적용
LH참여형 사업 중심 실거주 플랫폼 영역 확대

 

【 청년일보 】 최근 정비사업 시장에서는 브랜드 위주의 경쟁을 넘어 입주 이후의 편의성을 강조한 실거주 주거 모델로 공급이 다변화하는 양상이다. 극동건설은 인천 미추홀구 동아아파트에 이어 서울 금천구 시흥동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에도 주거 플랫폼 '더 케이하우스' 적용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더 케이하우스'는 가족 구성과 생활 방식 변화에 맞춰 공간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가변형 평면과 생활 서비스를 결합한 주거 플랫폼이다. 기존의 마감재 위주 경쟁 대신 실거주 중심의 주거 경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극동건설은 남광토건과 공동으로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인천 미추홀구 동아아파트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을 비롯해 이번 서울 금천구 시흥동 정비사업에도 해당 주거 플랫폼을 도입할 예정이다.

 

시흥동 1003번지 일원 정비사업은 기존 대흥빌라 등 98가구를 지하 4층~지상 최고 20층, 4개 동, 총 231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재정비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지는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동 공모를 통해 대상지로 낙점됐다.

 

지난 2022년 '시흥3동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2024년 조합과 LH가 공동사업시행 약정을 맺고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최근 강경민 극동건설 대표이사와 주요 경영진은 시흥동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입지와 사업 여건을 살피고 참여 의지를 다졌다.

 

현재 해당 구역은 신안산선 개통이 추진 중이며 모아타운 관리계획이 동반 진행되고 있다. 공공이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함에 따라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안정성이 확보된다는 특징이 있다.

 

극동건설 관계자는 "서울의 끝이 아니라 서울의 시작이라는 관점에서 시흥 일대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며 "더 케이하우스를 통해 사업지 특성에 맞는 실거주 중심의 주거 모델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 정비업계 관계자는 "최근에는 브랜드 경쟁뿐 아니라 실제 입주 이후 얼마나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지도 상품 경쟁력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공공지원형 정비사업에서도 사업지 특성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함께 제안하려는 시도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35길 4-8, 5층(당산동4가, 청년일보빌딩)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회장 : 김희태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국장 : 강필수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